대형 백화점의 셔틀버스 운행이 대폭 줄어든다.한국백화점협회는 22일 업계 사장단회의를 열어 연말까지 셔틀버스 운행대수를 30% 가량 줄이는 내용의자정결의안을 채택했다.이에 따라 백화점들은 올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셔틀버스 운행을 줄이되 하루 운행횟수를 1개 노선에 10회 이내로,운행범위는 백화점에서 반경 10㎞ 이내로 각각 제한키로 했다.또 백화점 이용고객만이 셔틀버스를 이용토록 하기 위해 물품구매 영수증을 제시하는 고객만 승차시키고,시내버스와 택시 정류장에는 셔틀버스가 정차하지 못하도록 했다.
함혜리기자 lo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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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0-23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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