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추천 ‘고향 맛거리’ 8選

관광공사 추천 ‘고향 맛거리’ 8選

이창순 기자 기자
입력 1999-10-21 00:00
수정 1999-10-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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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깊어가고 있다.가을은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이면서도 조락의 쓸쓸함이 인생을 조금은 서글프게 한다.그래서 고향이 더욱 그리워지는 계절.그 그리움의 계절에 ‘고향의 맛’을 찾아 가족 여행을 떠나보자.어른들에게는 고향의 옛 정취를,햄버거와 피자 맛에 익숙해져 가는 어린이들에게는 고유한전통의 맛을 체험케하는 가을여행이 될 것이다.젓갈류와 고추 등으로 유명한 곳도 많아 김장철을 앞두고 쇼핑과 관광을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좋다.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고향 맛거리’ 8선을 소개한다.

?소래포구 인천 남서쪽에 있는 소래포구는 어시장이며 ‘젓갈 백화점’.새우젓·멸치젓·꼴뚜기젓·밴뎅이젓·황석어젓·소라젓·갈치젓·굴젓 등 모든 젓갈류를 만날 수 있다.꽃게·바지락·우럭 등 온갖 생선도 언제나 값싸게 살 수 있다.김장철이 되면 소래 포구는 더욱 바빠진다.특히 생새우가 유명하다.많은 생선횟집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소래수협 어촌계 (032)442-6887.

가는길 제물포역에서 21번 버스.30분 소요.주안역에서 38번 버스.40분 소요.제2경인고속도로 남동IC로 나와 남동공단로를 지나 소래포구.수인산업도로를 타고 인천대공원 입구를 지나 논현동에서 소래포구.

?광천 토굴 새우젓 시장 충남 홍성군 광천읍은 온갖 젓갈상점들이 밀집돼있는 젓갈마을.새우젓은 토굴에서 14도의 일정한 온도로 2∼3개월 숙성.맛과 향이 다른 지방보다 뛰어나다.김장철이 되면 전국에서 소비자와 상인들이몰려들어 성시를 이룬다.광천토굴은 마을 뒤편 야산의 암반을 꼬불꼬불 파들어간 30∼120m의 굴.35개 정도의 토굴에서 새우젓이 만들어진다.광천특산물상인조합 (0451)642-7700.

가는길 경부고속도로 천안 IC로 나와 천안∼온양∼예산∼홍성∼광천읍.홍성시외버스터미널에서 광천읍까지 시내버스(15분간격),시외버스(20분간격) 운행.20∼25분 소요.

?곰소만 젓갈단지 전북 부안군 진서면 곰소만 일대의 젓갈단지.새우젓·멸치젓·갈치젓·밴뎅이젓·꼴두기젓·황석어젓 등 40종류의 젓갈류가 유명.곰소 천일염으로 자연상태에서 6개월 이상 발효시켜 맛이 담백하고 고소하다.18개 업체가 성업중.전화주문 가능.부안군청 유통수산과 (0683)580-4381.부안수협젓갈 (0683)581-2263.

가는길 부안읍에서 30번 국도를 타고 변산과 격포를 지나 진서면 곰소항.부안∼곰소 시내버스 20∼30분 간격,직행버스는 1시간 간격으로 운행.50분 소요.

?괴산 고추 5일장 충북 괴산군 괴산읍 5일장(매월 3·8·13·18·23·28일에 열림)은 옛고향의 정취가 남아 있는 전통 재래시장.괴산 특산물인 청결고추로 유명하다.인근 농촌·산촌에서 가져오는 농산물·산채류도 풍부.청결고추는 조선시대부터 괴산에서 재배해온 쇠뿔고추의 개량 품종.매운맛과 단맛이 혼합된 특유의 향과 선명한 진홍빛을 자랑.고추가루는 최첨단 가공공장에서 위생적으로 생산.전화·우편 주문도 가능.청결고추 상설직판장 (0445)830-3535.

가는길 동서울터미널에서 괴산행 버스.청주에서 괴산행 시외버스.경부고속도로 청주 IC에서 나와 괴산.

?나주 배축제 전남 나주의 특산품인 나주배를 주제로 한 ‘나주배 축제’가 25∼31일까지 열린다.나주배 품평회,배깎기대회,배먹기대회,배품종 전시회,나주배 아가씨 선발대회등 다양한 이벤트.나주시청 문화관광과 (0613)330-8224.

가는길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나주행 버스.광주에서 나주행 버스.호남고속도로를 타고 광주에서 하남을 거쳐 나주.

?안흥 찐빵마을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 안흥리에 가면 옛날 궁핍했던 시절그렇게 먹고 싶었던 찐빵맛을 즐길 수 있다.안흥 찐빵은 팥의 단맛이 적당하고 쫄깃한 것이 특징.17개 찐빵가게가 밀집돼 있다.안흥 찐빵 홍보를 위해 30·31일 한마당 큰잔치를 벌인다.1개에 200원.5,000원과 1만원 상자로 배달가능.배달료 4,000원 별도.안흥찐빵마을협의회 (0372)342-4046,4202.

가는길 횡성에서 안흥리까지 62번 버스(40분 소요).횡성까지는 상봉시외버스터미널에서 버스.영동고속도로 새말IC로 나와 평창·강릉방향의 42번 국도를 따라 15분 정도.

?서일 된장 농원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화봉리에 있는 서일농원.1,700여개의 장독에서 전통 장맛이 만들어지고 있다.품질을 향상시키고 냄새없는 청국장을 만들기 위해 중앙대·충북대와 산학협력.농원에서 직접 사거나 전화주문만 가능.된장은 1만9,000원(1kg)에서 8만원(6kg).고추장은 1kg에 3만7,000원에서 4만원.그밖에 간장,각종 장아찌 등도 있다.(0334)673-3171,(02)2263-3171.

가는길 동서울터미널에서 일죽행(40분 소요).안성에서 버스(40분 소요).중부고속도로 일죽IC에서 38번 도로를 타고 장호원 방향으로 700m 쯤 가다가오른쪽의 삼성·생극방향으로 2km 정도.

?제주 감귤 따먹기 농장 제주도의 4개 감귤농장에서 황금빛 감귤을 직접 따기도 하고 먹기도 할 수 있다.오동관광농원 1인 3,000원.(064)746-4738.담양관광농원 1인 2,500원.(064)755-7005.신미관광농원 1인 3,000원.(064)748-2710.노형관광농원 1인 2,500원.(064)748-0606.

이영남 서울시의원,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식 참석

서울시의회 이영남 의원(더불어민주당·동대문구 제1선거구)이 22일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선언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사업은 총 63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에스컬레이터 2대를 신설한 프로젝트다. 2025년 3월 첫 삽을 뜬 이후 지장물 이설, 임시보행로 및 차수벽 조성, 기존 구조물 철거 및 신규 구조물 축조, 건축 마감에 이르기까지 제반 공정을 차근차근 거쳐 이날 최종 결실을 맺게 됐다. 이 의원은 “제기동역 1번 출입구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 오늘 결실을 맺게 됐다”며 “특히 어르신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비롯해 많은 시민들이 제기동역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기까지 공사 과정에서 시민들의 불편도 적지 않았지만, 서울교통공사와 시공사, 관계자들이 노력해 개통까지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thumbnail - 이영남 서울시의원,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식 참석

이창순기자 cslee@
1999-10-21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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