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尼 大選 이모저모

印尼 大選 이모저모

입력 1999-10-21 00:00
수정 1999-10-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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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AFP AP 연합] 20일 대통령 후보의 잇딴 사퇴와철회끝에 실시된 인도네시아 대통령 선거는 혼미속을 헤매는 인도네시아 정국의 결정판이었다.선거직후에는 군부가 심상찮게 움직이고 패배한 민주투쟁당(PDIP)의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후보의 결과승복 발언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지지자들은 결과에 불만을 품고 거리로 뛰쳐나오면서 유혈충돌의 우려마저 높아지고 있다.

부유층들은 인도네시아를 떠나기에 바빴고 호텔 상가마다 폭동에 대비,바리케이드를 설치하는등 일촉즉발의 위기감마저 감돌았다.

?대통령 선거는 예정 시간을 수 차례 변경한 끝에 이날 10시30분 국민협의회(MPR)의사당의 본회의장에서 시작.아미엔 라이스 MPR의장의 개회 선언에이어 메가와티 후보와 국민각성당의 압둘라흐만 와히드후보가 지명 수락을발표한 뒤 의원들은 사회자의 호명에 따라 한 명씩 나와 단상 옆에 마련된투표소에서 투표.

?선거관리위원회는 참석 의원 690여명의 기명 투표가 오후 1시쯤 별다른 소란없이 끝난 뒤 곧바로 개표 준비에 돌입.흰색 체크무늬 투피스차림의 메가와티 후보는 본회의장 앞에 마련된 후보석에 앉아 담담한 표정을 지었으나투표 결과를 의식한 듯 긴장된 모습이 역력.

메가와티 후보는 자신이 당선되지않으면 선거는 무효라고 주장했던 종전의태도와는 달리 개표직후 선거 결과에 승복한다고 말했다.

?이에앞서 집권 골카르당은 B.J.하비비 대통령 후보의 전격 사퇴이후 악바르 탄중 당의장을 새 후보 지명했다가 철회하는 등 선거전부터 자중지란의낌새가 역력.골카르당은 하비비 대통령이 이날 0시30분(이하 현지시간)새벽MPR 국정보고가 부결된 후 전격 사퇴하자 6시간여뒤인 아침 7시쯤 당수인 악바르 탄중을 새 대통령 후보로 지명. 또 골카르당의 부통령직 제의를 거부했던 위란토 국방장관 겸 군참모총장을 부통령으로 영입한다고 발표.그러나 이날 상오 10시 선거시작 직전 탄중의 후보지명을 철회하는등 갈팡질팡.

이어 골카르당은 다른 회교 정당들과 제4의 후보로 유스릴 이흐자 마헨드라 월성당(月星黨)당수를 성급히 추대했으나 그가 다시 후보 수락을 거부하는 촌극까지 연출 ?한편 하비비 대통령은 사임 기자회견에서 퇴임 후 계획에 대한 질문에 인도네시아에머물 것이라면서 “인권과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비정부단체를 세울 계획”이라고 표명.

?선거 전날인 19일 밤부터 자카르타 시내에는 여야 정당 후보 지지자들간의 대충돌을 예고하는 조짐들이 속출.호텔 인도네시아와 만다린 오리엔탈 등시내 중심가의 대형호텔 입구에는 모두 바리케이드를 치고 유리문들을 두꺼운 합판으로 막는 작업에 부산한 모습.사히드자야 호텔 역시 철제 바리케이躍? 가설.일부 아파트들은 시위대들의 투석에 대비 1,2층 창문에 합판을 설치.

?자카르타의 상업지역으로 화교상점들이 밀집한 글로독은 지난해 6월 폭동당시의 악몽이 재현될 것을 우려,대부분 상점들이 철시.관공서,기업들도 문을 닫았으며 화교 상인들은 미 달러화 매입에 혈안.

공우석 서울시의원 “지반침하 사고 1년 새 2.5배 급증… 사후 대응 중심 정책 바꿔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공우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1)은 지난 3일 열린 2026년 서울시의회 재난안전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의 지반침하 사고가 급증하고 있는 실태를 지적하며, 사후 대응 중심의 지하안전 관리 정책을 사전 예방 중심으로 전환할 것을 촉구했다. 공 의원은 서울시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4년 17건이었던 시내 지반침하 사고가 2025년 42건으로 1년 만에 약 2.5배 급증했다고 밝혔다. 특히 작년 3월 강동구 명일동에서는 폭 18미터, 깊이 20미터에 이르는 대형 지반붕괴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그는 서울시가 GPR 탐사장비를 늘리고 자치구 특별점검에 많은 예산을 쓰고 있으나 사고는 오히려 늘고 있다고 짚었다. 지하시설물 노후화와 무분별한 도로 굴착 같은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채 사후 복구에만 매달리는 행정에 머물러 있다는 비판이다. 실제로 최근 10년간 발생한 지반침하의 68.4%가 상하수관 손상 때문이었으며, 30년이 넘은 노후 관로가 5081㎞에 달해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다. 아울러 지난 3년간 도로굴착 복구 건수가 2만 1750건에 이르는데 이 중 되메우기 불량이나 장기침하로 인한 사고가 전체의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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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11시30분쯤 수도 자카르타 중심가인 호텔 인도네시아 분수대 앞에서는 폭탄이 터져 3명이 부상. 수 일전부터 메가와티 후보를 지지하는 학생 수 천여명이 하비비 대통령과 위란토 군총사령관의 퇴진 시위를 벌여 온곳으로 경찰은 분수대 앞에 세워진 화분 속에서 폭발음이 들린 것으로 보아화분내에 폭탄이 숨겨져 있었던 것으로 추정.
1999-10-2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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