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시내 한 도심에서 운전을 하던중 한 축구단 버스가 내 차 옆으로 지나가는데 깜짝 놀랐다.차가 아니라 무슨 괴물이 지나가는 것처럼 섬뜩해 쳐다보니 차량 색깔 자체가 검붉은 색인 데다 차량 외부 곳곳에는 팬들의 낙서로 어느 한곳 성한 데가 없었다.마치 할렘가를 무대로 한 갱스터 영화에서나볼 수 있는 담벼락 낙서가 차량 여기저기에 있었다. 축구를 사랑하고 스타를갈망하는 팬들의 애정표현을 나무랄 수 야 없겠지만 고정된 시설물도 아니고도심 여기저기를 누비는 모습은 불쾌감을 주기에 충분했다.
팬들이 낙서를 하지 못하도록 차량관리자가 제재를 하든지 이미 돼 있는 낙서라면 이를 제거하고 운행을 하기를 바란다.차량의 낙서가 훈장은 아니지않은가.
유은경[회사원·충남 홍성군 홍성읍]
팬들이 낙서를 하지 못하도록 차량관리자가 제재를 하든지 이미 돼 있는 낙서라면 이를 제거하고 운행을 하기를 바란다.차량의 낙서가 훈장은 아니지않은가.
유은경[회사원·충남 홍성군 홍성읍]
1999-10-2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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