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투트가르트 AP 연합] 최근 독일 힐데스하임의 한 가정집 다락방에서 발견된 이른바 ‘쉰들러 리스트’가 원본이 아니라 복사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예루살렘 소재 야드 바셈 홀로코스트(유태인 대학살) 기념관의 모르데차이팔디엘 관장은 17일 쉰들러 리스트를 입수,최근 공개한 슈투트가르터 차이퉁지(紙)와의 회견에서 쉰들러 리스트가 ‘원본’이 아닐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여러 신문에 실린 쉰들러 리스트의 사진들을 분석해 본 결과 홀로코스트기념관이 이미 소장하고 있는 것과 같은 시기에 만들어진 복사본중 하나로 추정된다면서 그러나 확신을 위해 쉰들러 리스트를 직접 확인해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예루살렘 소재 야드 바셈 홀로코스트(유태인 대학살) 기념관의 모르데차이팔디엘 관장은 17일 쉰들러 리스트를 입수,최근 공개한 슈투트가르터 차이퉁지(紙)와의 회견에서 쉰들러 리스트가 ‘원본’이 아닐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여러 신문에 실린 쉰들러 리스트의 사진들을 분석해 본 결과 홀로코스트기념관이 이미 소장하고 있는 것과 같은 시기에 만들어진 복사본중 하나로 추정된다면서 그러나 확신을 위해 쉰들러 리스트를 직접 확인해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1999-10-1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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