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최철호특파원] 모든 고기류 식품의 세균감염 여부를 간단히 알 수있는 센서가 개발돼 곧 실용화를 앞두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 조지아주 공대 닐 하트먼 박사는 10일 바이오센서라 불리는 새로운 센서의 개발과 이의 실용화를 위한 실험계획을 밝히고 이 세균감염센서는 모든고기류 식품검사에서 세균감염 여부를 간단하면서 값싸게 밝혀줄 수 있어 식품유통 과정에서의 안전성을 높여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센서는 닭고기,돼지고기,쇠고기 등 모든 가금류와 가축은 물론 바닷고기와 유제품 등 모든 동물성 식품에서 각종 세균 존재 여부는 물론 세균의 분포도·농도 등을 파악해주는 기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식품조사에서는 세균감염 여부를 밝히기 위해 실험실에서 대상식품에서 채취한 샘플을 배양한 뒤 이를 규명해야 하는 등 적게는 수일에서 수십일이 걸리는 경우가 허다했다.
그러나 바이오센서로 고기류 식품을 검사할 경우 수일이 걸리던 검사시간을단 2시간 내로 단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E콜리를 비롯한 살모넬라,리스테리아 등 모든 세균류를 감지해 낼 수 있어 유통단계별 감염 여부까지 확인할 수 있는 정도라는 것.
하트먼 박사는 “기존 조사방법은 시간이 많이 걸려 민감한 식품유통 과정에서의 감염 여부를 가리지 못했으나 이제는 가능할 것”이라고 말하고 “앞으로 조사 대상을 모든 식품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경우 여러차례 발생한 살모넬라,E콜리 감염에 의한 식중독 여파로고기류에 반드시 감염확인 실험을 의무화하고 있지만 시간이 많이 걸려 유통에 상당한 지장을 초래해왔으나 이에 대한 획기적인 개선이 가능케 됐다.
hay@
미 조지아주 공대 닐 하트먼 박사는 10일 바이오센서라 불리는 새로운 센서의 개발과 이의 실용화를 위한 실험계획을 밝히고 이 세균감염센서는 모든고기류 식품검사에서 세균감염 여부를 간단하면서 값싸게 밝혀줄 수 있어 식품유통 과정에서의 안전성을 높여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센서는 닭고기,돼지고기,쇠고기 등 모든 가금류와 가축은 물론 바닷고기와 유제품 등 모든 동물성 식품에서 각종 세균 존재 여부는 물론 세균의 분포도·농도 등을 파악해주는 기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식품조사에서는 세균감염 여부를 밝히기 위해 실험실에서 대상식품에서 채취한 샘플을 배양한 뒤 이를 규명해야 하는 등 적게는 수일에서 수십일이 걸리는 경우가 허다했다.
그러나 바이오센서로 고기류 식품을 검사할 경우 수일이 걸리던 검사시간을단 2시간 내로 단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E콜리를 비롯한 살모넬라,리스테리아 등 모든 세균류를 감지해 낼 수 있어 유통단계별 감염 여부까지 확인할 수 있는 정도라는 것.
하트먼 박사는 “기존 조사방법은 시간이 많이 걸려 민감한 식품유통 과정에서의 감염 여부를 가리지 못했으나 이제는 가능할 것”이라고 말하고 “앞으로 조사 대상을 모든 식품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경우 여러차례 발생한 살모넬라,E콜리 감염에 의한 식중독 여파로고기류에 반드시 감염확인 실험을 의무화하고 있지만 시간이 많이 걸려 유통에 상당한 지장을 초래해왔으나 이에 대한 획기적인 개선이 가능케 됐다.
hay@
1999-10-12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