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위원 발탁 李一世씨

추진위원 발탁 李一世씨

박대출 기자 기자
입력 1999-10-11 00:00
수정 1999-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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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여권의 신당창당 추진위원으로 발표된 이일세(李一世·39)씨는 휠체어를 타고 다닌다.척수가 마비된 중증장애인이다.나사렛대 겸임교수로 지내고있다.중증장애인으로는 국내에서 유일한 교수가 되었다.

이씨는 지난 84년 스키를 타다가 사고를 당해 전신마비가 됐다.이광로(李光魯)전 국회사무총장의 아들인 그는 93년 한국외국어대를 그만두고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매사추세츠대 경영학과를 3년 만에 우등 졸업했다.97년에는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에 입학했다.

하버드대측은 유일한 중증장애인 학생인 그를 배려했다.대학원 건물 3개 동의 출입문을 자동식으로 고쳤고,전용컴퓨터를 마련해주었다.스스로는 장애인학생회를 조직,장애인 인권운동을 펼쳤다.이 ‘사건’은 그를 입지전적인 인물로 널리 알려준 계기가 됐다.

이씨는 이날 명단이 발표된 뒤 “전부터 정치에 관심이 많아 하버드대에서의회정치를 공부했다”면서 “정치에서 돕는 것이 장애인·소외 계층의 인권복지를 위하는 가장 빠른 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그리고는“지역구에서도 장애인 출신 국회의원이 나오는 풍토가 되어야 한다”면서“가능하다면 내가 그 첫 모델이 되고 싶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지난해 귀국,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방송·잡지 등에 고정칼럼을 쓰고 ‘오직 하나뿐인 나의 삶,나의 사랑’ 등 단행집 2권을 펴냈다.

부인은 재미교포 출신 김성은씨.친정의 반대를 무릅쓴 눈물겨운 러브스토리를 갖고 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박대출기자 dcpark@
1999-10-11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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