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기업과 지방공사의 부채규모가 5조원을 넘어 서울시 전체 부채의 99.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회의 박상규(朴尙奎)의원은 8일 서울시에 대한 국회 행정자치위 국정감사에서 “올 상반기 현재 지하철공사 도시철도공사 도시개발공사 강남병원농산물도매시장관리공사 등 공기업과 지방공사의 부채가 5조5,595억8,900만원에 이른다”면서 “이는 서울시의 공기업 운영의 문제점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의원은 또 “특히 1·2기 지하철의 부채규모는 4조8,000억원을 넘어 서울시 전체 부채의 87.2%나 되고 연간 당기순손실도 7,000억원씩 발생해 서울시 재정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의원은 이와 함께 “서울시는 단계적인 운임 인상을 통한 부채상환계획을 마련하고 있으나 이에 따른 수입 증가액은 연간 600억원 정도에 불과해 현실성이 없다”며 공기업에 대한 근본적인 처방을 촉구했다.
김재순기자 fidelis@
국민회의 박상규(朴尙奎)의원은 8일 서울시에 대한 국회 행정자치위 국정감사에서 “올 상반기 현재 지하철공사 도시철도공사 도시개발공사 강남병원농산물도매시장관리공사 등 공기업과 지방공사의 부채가 5조5,595억8,900만원에 이른다”면서 “이는 서울시의 공기업 운영의 문제점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의원은 또 “특히 1·2기 지하철의 부채규모는 4조8,000억원을 넘어 서울시 전체 부채의 87.2%나 되고 연간 당기순손실도 7,000억원씩 발생해 서울시 재정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의원은 이와 함께 “서울시는 단계적인 운임 인상을 통한 부채상환계획을 마련하고 있으나 이에 따른 수입 증가액은 연간 600억원 정도에 불과해 현실성이 없다”며 공기업에 대한 근본적인 처방을 촉구했다.
김재순기자 fidelis@
1999-10-09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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