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 1사단 본부대대 수송관 임오득(26·사관후보 93기)중위가 7년여 동안매월 한 차례씩 헌혈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임중위가 헌혈을 시작한 것은 국내 병원에서 혈액이 부족,외국에서 수입한다는 보도를 접한 지난 92년5월부터.이 때부터 지금까지 모두 85차례 헌혈했다.
그는 특히 채혈시간이 전혈헌혈에 비해 6∼10배 이상 걸리는 데다 고통도심해 일반인들이 꺼리는 성분헌혈만 해왔다.
성분헌혈은 혈액에서 혈장 등 필요성분만 추출한 뒤 나머지 피는 몸에 다시주입하는 것이다.임중위는 헌혈증은 모두 불우이웃들에게 기증한 것으로 밝혀졌다.
우득정기자
그는 특히 채혈시간이 전혈헌혈에 비해 6∼10배 이상 걸리는 데다 고통도심해 일반인들이 꺼리는 성분헌혈만 해왔다.
성분헌혈은 혈액에서 혈장 등 필요성분만 추출한 뒤 나머지 피는 몸에 다시주입하는 것이다.임중위는 헌혈증은 모두 불우이웃들에게 기증한 것으로 밝혀졌다.
우득정기자
1999-10-0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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