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티모르 민간행정부 설치 합의

東티모르 민간행정부 설치 합의

입력 1999-09-30 00:00
수정 1999-09-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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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본부 케언스(호주) AFP AP 연합] 인도네시아는 오는 11월 공식적으로동티모르 합병 조치를 철회하기 전에 유엔이 동티모르에 민간 행정부를 설치하는데 동의했다고 유엔의 고위 관계자가 28일 밝혔다.

코피 아난 유엔사무총장의 특사인 잠시드 마커는 “인도네시아의 국민협의회(MPR)가 결정을 내릴 것이지만 우리는 그 결정을 기다릴 시간이 없다”면서 “인도네시아는 우리가 준비를 하기 시작해야 한다는데 동의했다”고 말했다.

앞서 동티모르 초대 대통령으로 유력시되는 구스마오는 이날 인도네시아는국민협의회(MPR)가 지난달 30일 실시된 동티모르 독립 찬반투표 결과를 승인할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하루속히 권한을 이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알리 알라타스 인도네시아 외무장관은 동티모르 독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기 시작하는 단계인 “제3단계가 국민협의회가 투표결과를 승인한 뒤에 시작할 것이며 그것은 11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의 윌리엄 코언 국방장관은 인도네시아가 유엔 주도하의 다국적군의 임무 수행성공을 보장하고서티모르로 피신한 난민들에 대한 폭력을 예방하는데 실패한다면 ‘엄중한 결과’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윤유진 서울시의원, 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 증설 확답 이끌어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윤유진 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3일 진행된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등학교의 2027학년도 신입생 학급 증설 약속을 받아냈다. 이날 윤 의원은 잠실고의 학급 확충을 강력히 촉구했으며, 교육감은 이에 동의하며 최소 3학급 증설 요구안을 면밀히 검토해 가능한 규모를 최종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질의를 통해 최근 대규모 재건축과 입주로 잠실고 1단계 1지망 경쟁률이 2025학년도 1.14대 1에서 2026학년도 7.86대 1로 급등했고, 잠실4동 인구 또한 2만 2000명 선에서 최근 약 3만 4000명까지 대폭 늘어난 점을 근거로 교육 환경 변화에 맞춘 학급 복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윤 의원은 “주민들이 이주하고 학생이 줄었을 때는 학급을 줄였다”며 “그렇다면 재건축이 완료되고 주민들이 다시 들어오는 지금은 늘어난 교육 수요에 맞춰 학급도 다시 늘려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지난 잠실고 학급 증설 토론회에서 학부모 대표는 ‘학급 증설이 아니라 학급 복원이다’고 언급하기도 했는데 교육감도 동의하시냐”고 물었다. 이에 교육감은 “타당한 말씀”이라며 “하지만 한 학급을 늘리려면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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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인도네시아를 방문하기에 앞서 호주에 도착한 코언 장관은 인도네시아 지도자들은 물론 야당지도자들에게도 “인도네시아 정부가 서티모르로 피신한 난민들이 동티모르로 귀환하고 민병대들이 다국적군의 임무수행을 방해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할 의무를 갖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얘기할 것”이라고말했다.
1999-09-3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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