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풍백화점 교훈’ 벌써 잊었나

‘삼풍백화점 교훈’ 벌써 잊었나

입력 1999-09-29 00:00
수정 1999-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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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이나 백화점 등 대형 건축물의 불법 증·개축과 용도변경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서울시가 28일 국회 건설교통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97년 이후 불법 증·개축 또는 용도변경을 했다가 적발된 연면적 1만㎡ 이상의 판매시설 및 호텔 등 대형 건축물이 16곳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동안 적발된 건축물은 모두 19곳이었으며 연도별로는 97년에 12건이던 것이 98년에는 2건으로 줄었다가 올들어 9월말 현재 4건으로 다시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용도별로는 호텔이 8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백화점 5건,기타 3건 등이었다.

서초구 잠원동 리버사이드호텔의 경우 지하 1,2층 주차장의 기계식 주차기11대를 없애고 30㎡를 증축,연예인대기실을 만들었다가 지난 6월 단속에서적발됐으며 강남구 역삼동의 삼정관광호텔 역시 477㎡의 무허가건물을 증축해 창고로 사용하다 지난 5월 단속에서 적발됐다.

또 서초구 잠원동 뉴코아백화점과 동대문구 전농동 전농프라자는 각각 무허가 가건물을 짓거나 불법 용도변경을 한 사실이 드러나관할 구청으로부터시정명령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지난 95년 삼풍백화점 붕괴 직후 비등했던 비난여론에 밀려자취를 감춘 듯하던 호텔과 백화점 등 대형 건축물들의 불법 용도변경 등 위법행위가 최근들어 다시 만연하고 있어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심재억기자 jeshim@
1999-09-29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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