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차이나타운 들어선다

제주에 차이나타운 들어선다

입력 1999-09-23 00:00
수정 1999-09-2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제주도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급증하는 가운데 제주시에 대규모 차이나타운을 조성하겠다는 투자계획서가 접수됐다.

22일 제주시(시장 金泰煥)에 따르면 중국 북경정약(正躍) 무역유한공사 정민식 총경리는 최근 시를 방문,차이나타운 건설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투자상담을 한뒤 후보지로 도두매립지와 연동택지개발지구를 둘러봤다.

정 총경리는 사업계획서에서 6만6,000㎡의 부지에 중국 각 지방의 요리를맛볼 수있는 전문식당과 민속공연장,사우나,안마시술소,관동·북경식 가라오케 등 유희시설을 갖추겠다고 밝혔다.

경북 영천 출신인 정 총경리는 중국인들과 합자회자를 설립,모두 500만달러 규모의 투자의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시 관계자는 정 총경리가 후보지 입지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10월중 세부사업계획서를 제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4월 중국인 무비자 입국지역으로 지정된 제주도에는 올들어 8월말 현재 2만9,923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방문, 작년 같은 기간보다 339%(2만6,897명) 증가했다.

제주 김영주기자
1999-09-23 2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