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고속도 안동-영주 내일 개통

중앙고속도 안동-영주 내일 개통

입력 1999-09-15 00:00
수정 1999-09-15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우리나라가 지난 69년 2월 경인고속도로를 개통한지 30년만에 고속도로 2,000㎞시대를 열었다.

건설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올 연말 준공 예정이던 중앙고속도로 안동∼영주 42㎞ 구간(4차로)을 추석 연휴 중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3개월 앞당겨 16일 오후 7시 개통한다고 14일 밝혔다.이로써 국내 고속도로 총길이는모두 2,026㎞로 늘어나게 됐다.

중앙고속도로 안동∼영주 구간은 지난 94년 12월 공사에 착수,총 3,174억원을 들여 4년9개월만에 완공하는 것으로 승용차 운행시간이 기존 1시간에서 30분으로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건교부는 이와 함께 구마고속도로 이현(대구시 서구)∼성서(대구시 달서구)3.4㎞ 구간 4차로를 10차로로 늘려 16일 오후 5시 개통키로 했다.

박건승기자 ksp@

1999-09-15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