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대통령 APEC·오세아니아 정상외교-기대되는 효과

金대통령 APEC·오세아니아 정상외교-기대되는 효과

박선화 기자 기자
입력 1999-09-11 00:00
수정 1999-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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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이번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을 계기로 호주·뉴질랜드와의 경제협력 관계를 더욱 긴밀히 다진다.

호주는 한국의 9위 교역상대국이며 뉴질랜드는 33위인 전통 우방이다.이 국가들과의 교역량이 아직 기대에 못미치고 한국이 무역적자를 기록하고 있지만,두 나라의 부존자원이 무궁무진하다는 점에서 21세기 경협확대의 필요성이 절실해지고 있다.정덕구(鄭德龜)산업자원부장관은 이번에 호주와 양국 정상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자원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뉴질랜드와는 산업장관회담을 갖는다.

?호주 96년 교역량 80억달러를 고비로 감소세가 이어져 지난해 74억달러,올들어 7월까지 40억달러를 기록했다.또한 석탄·철광석·양모 등 자원수입이 우리의 공산품 수출보다 많아 무역적자를 보고 있다.

수출품은 섬유류 등 경공업 제품에서 자동차·전기전자 등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바뀌고 있으며 비중이 절반에 이른다.수입품은 쇠고기와 광산품이 주종이다.특히 금수입 규모는 97년 17억달러,98년 10억달러,올들어 5억달러를웃돌아 무역적자의 50%를 차지할 정도다.호주에 대한 투자는 자원개발과 관광서비스업에 집중돼 있으며 6월 현재 145건 4억달러 규모에 육박한다.

?뉴질랜드 교역량이 상호보완성을 바탕으로 96년 10억5,000만달러로 최고를 기록했다.외환위기 이후 감소세로 돌아섰다가 올들어 수출이 30%,수입이 17% 증가했다.농림수산물 위주의 수입이 커 무역적자를 낳고 있다.

뉴질랜드에 대한 투자도 삼림개발과 수산업 등에 집중돼 있으며 6월 현재 20건 1,300만달러 규모에 그치고 있다.정장관은 중소·벤처기업의 기술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전자상거래분야와 수입규제 조치 완화방안을 협의한다.‘외신 대변인’ 역할도 맡아 한국경제의 성공적인 구조조정을 널리 알리고 외국인 투자유치 정책을 설명한다.



박선화기자 psh@
1999-09-11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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