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주 日원정 3防戰

조인주 日원정 3防戰

입력 1999-09-04 00:00
수정 1999-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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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프로복싱 세계챔피언 조인주(29·풍산체)가 5일 오후 7시30분일본 도쿄 국기관에서 홈링의 야마구치 게이지(25)를 상대로 세계복싱평의회(WBC) 슈퍼플라이급 챔피언 타이틀 3차방어전을 갖는다.

지난 6월 태국의 폰 사엥모라코트를 KO로 꺾고 2차방어에 성공한 조인주는통산 15전승(7KO),세계복싱협회(WBA) 라이트플라이급 챔피언을 지낸 야마구치는 28승(13KO)4패를 기록중이다.

조인주는 110라운드의 스파링을 소화하면서 도전자와 같은 스타일인 왼손잡이와 집중 훈련했으며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어 첫 해외원정이지만 8회안에 KO승을 장담하고 있다.

야마구치는 지난 95년 9월 도쿄에서 WBA 라이트플라이급 챔피언 최희용에도전했다 판정패해 국내팬들에게도 알려져 있다.스피드가 좋고 변칙 복싱을하고 있어 상대하기가 쉽지 않다.하지만 체력이 약한데다 주먹도 세지 않아조인주가 초반부터 적극적 공격하면 일찍 승부가 날 수도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한편 조인주는 대전료로 16만달러(한화 약 1억9,000만원)를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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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중기자 jeunesse@

1999-09-04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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