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슈뢰더총리 경제개혁 시험대에/내일부터 주의회선거

獨 슈뢰더총리 경제개혁 시험대에/내일부터 주의회선거

입력 1999-09-04 00:00
수정 1999-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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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독일 역사상 최대의 총체적 개혁’을 역설하며 좌파보다는 오히려 우파의 노선에 가까운 ‘자유주의적 경제개혁’을 추진해온 게하르트 슈뢰더 독일 총리가 안팎의 거센 도전에 직면했다.

경제개혁 정책에 대한 중간평가 시험장인 오는 5일의 브란덴부르크주와 자를란트주 주의회 및 잇따라 실시되는 주의회 선거 판세가 심상치 않게 흘러가고 있다.사민당내 전통 좌파의 비판도 심각하다.브란덴부르크주와 자를란트주는 통독이후 사민당이 지속적으로 장악하고 있는 지역.그러나 경제개혁에 대한 국민들의 반감이 확대되며 사민당과 기민당의 지지율이 비슷한 수준이 됐다.슈뢰더의 이른바 ‘신자유주의적 경제개혁’정책은 한마디로 긴축재정을 통한 사회보장 혜택 축소.내년 한해 예산 가운데 300억마르크(160억달러)를 삭감,연금혜택등을 대폭 줄인다는 것이다.또한 대기업의 세금추징을 완화해 경제활성화를 도모,고실업(400만명)을 해결하겠다는 골자다.당연히사민당의 오랜 지지세력인 노조를 비롯,농민과 연금생활자 등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더 큰 문제는 당내 좌파의 반발.렘하르트 클림트 자를란트주 주총리가 이끄는 당내 전통주의파들은 슈뢰더의 개혁안이 사민당 강령에 위배된다며 개혁안을 저지하기 위한 세력을 결집하기 시작했다.당내 도전은 주의회 선거를앞두고 적전 분열을 초래,엄청난 타격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주의회 의원들이 상원(분데스라트)을 구성하기 때문에 슈뢰더 정부의 예산 긴축안 국화통과 운명과도 직결되는 것이다.상원에서 필요한 의석수는 69석 가운데 최소 35석.현재 33석을 확보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내년 5월까지 계속될 주의회 선거 결과에 따라 슈뢰더가 당수자리를 내놓아야할 상황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하고 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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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기자 crystal@

1999-09-0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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