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의 개화시기를 조절하는 ‘생체시계’ 유전자를 한·미 공동연구팀이세계 처음으로 찾아냈다.
포항공대 생명과학과 남홍길(南洪吉)교수팀은 미국 스크립스연구소의 스티브 케이박사팀과 3년간의 연구 끝에 계절의 변화에 따른 낮의 길이를 인식,식물 개화시기를 조절하는 유전자를 찾아냈으며 이를 과학전문지‘사이언스’최신호에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남 교수팀은 애기장대돌연변이체 연구를 통해 ‘자이겐티아’라는 유전자가 계절변화에 따른 식물의 개화시기를 조절하는 가장 중요한 유전자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유전자는 1960년대 초 처음 발견됐으나 지금까지 이 유전자를 분리해 내거나 정확한 기능을 밝혀내는 데는 실패했었다.
함혜리기자 lotus@
포항공대 생명과학과 남홍길(南洪吉)교수팀은 미국 스크립스연구소의 스티브 케이박사팀과 3년간의 연구 끝에 계절의 변화에 따른 낮의 길이를 인식,식물 개화시기를 조절하는 유전자를 찾아냈으며 이를 과학전문지‘사이언스’최신호에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남 교수팀은 애기장대돌연변이체 연구를 통해 ‘자이겐티아’라는 유전자가 계절변화에 따른 식물의 개화시기를 조절하는 가장 중요한 유전자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유전자는 1960년대 초 처음 발견됐으나 지금까지 이 유전자를 분리해 내거나 정확한 기능을 밝혀내는 데는 실패했었다.
함혜리기자 lotus@
1999-09-04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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