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연합]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옥중서한집(Prison Writings)’이 지난달 28일 스웨덴 국립 스톡홀름대학 아시아태평양연구소에 의해 스웨덴어로번역,출판됐다.
영어 일어 중국어 러시아어판에 이어 외국어 번역본으로는 다섯번째가 되는 이번 스웨덴어판은 미얀마의 아웅산 수지 여사와 스웨덴의 올로프 팔메 전총리의 부인 리스벳 팔메 여사가 서문을 썼다.
아웅산 수지 여사는 서문에서“김 대통령이 미얀마에 공정하고 민주적인 정치체제를 심으려는 우리의 노력을 지지하고 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하고“그의 옥중서한집은 보다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움직임에 상당한 기여가 될 것”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또 이번 출판을 주도한 스톡홀름대학 아태연구소 토르비욘 로디엔 교수는“세계적 인권지도자인 김 대통령의 일생과 사상을 북유럽사회에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김 대통령의 독실한 신앙과 가족애를 직접 접하게 되어 많은 감명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영어 일어 중국어 러시아어판에 이어 외국어 번역본으로는 다섯번째가 되는 이번 스웨덴어판은 미얀마의 아웅산 수지 여사와 스웨덴의 올로프 팔메 전총리의 부인 리스벳 팔메 여사가 서문을 썼다.
아웅산 수지 여사는 서문에서“김 대통령이 미얀마에 공정하고 민주적인 정치체제를 심으려는 우리의 노력을 지지하고 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하고“그의 옥중서한집은 보다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움직임에 상당한 기여가 될 것”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또 이번 출판을 주도한 스톡홀름대학 아태연구소 토르비욘 로디엔 교수는“세계적 인권지도자인 김 대통령의 일생과 사상을 북유럽사회에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김 대통령의 독실한 신앙과 가족애를 직접 접하게 되어 많은 감명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1999-09-0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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