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FP 연합] 러시아 마피아가 미 뉴욕은행 등을 통해 돈세탁을 한 혐의와 관련,미국에 이어 러시아 당국도 자체 조사에 착수했다고 미국의 월스트리트 저널이 27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러시아 검찰총장실이 연방보안국(FSB)에 러시아 관리와 기업인,조직범죄단이 150억달러 규모의 돈세탁을 했다는 국내외 언론보도에 대한 확인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대검찰청은 전현직 고위관리들이 무더기로 부패사건에 연루됐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27일 부패사건 등을 조사해온 수사진을 전격 교체했다.대검찰청은 크렘린궁과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는 스위스의 건축업체 매베텍스사를 수사해온 게오르기 추글라초프 대검 특수부 차장검사를 이번 사건 수사에서 손을 떼도록 지시했다.
이와함께 미 정부 당국은 현재 곡물과 옥수수 등 농산물 구매용으로 러시아정부에 제공된 국제통화기금(IMF)의 자금이나 미국 차관의 유용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미 수사 당국은 러시아 국내에서 시장가격으로 처분한 미국 곡물의 판매 대금을 예치하기 위해 러시아 농무부가 개설한 은행 계좌에서 돈이 없어졌는지의 여부를 알아내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IMF는 돈세탁 사건과 같은 불법 행위의 예방 조치가 시행될 때까지 러시아에 대한 차관을 중단해야 한다고 짐 리치 미국 하원 금융위원장이 27일촉구했다.
미 하원 금융위는 돈세탁 사건에 관한 청문회를 다음달 중 개최할 예정이다.
이 신문은 러시아 검찰총장실이 연방보안국(FSB)에 러시아 관리와 기업인,조직범죄단이 150억달러 규모의 돈세탁을 했다는 국내외 언론보도에 대한 확인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대검찰청은 전현직 고위관리들이 무더기로 부패사건에 연루됐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27일 부패사건 등을 조사해온 수사진을 전격 교체했다.대검찰청은 크렘린궁과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는 스위스의 건축업체 매베텍스사를 수사해온 게오르기 추글라초프 대검 특수부 차장검사를 이번 사건 수사에서 손을 떼도록 지시했다.
이와함께 미 정부 당국은 현재 곡물과 옥수수 등 농산물 구매용으로 러시아정부에 제공된 국제통화기금(IMF)의 자금이나 미국 차관의 유용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미 수사 당국은 러시아 국내에서 시장가격으로 처분한 미국 곡물의 판매 대금을 예치하기 위해 러시아 농무부가 개설한 은행 계좌에서 돈이 없어졌는지의 여부를 알아내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IMF는 돈세탁 사건과 같은 불법 행위의 예방 조치가 시행될 때까지 러시아에 대한 차관을 중단해야 한다고 짐 리치 미국 하원 금융위원장이 27일촉구했다.
미 하원 금융위는 돈세탁 사건에 관한 청문회를 다음달 중 개최할 예정이다.
1999-08-3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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