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계속되던 폭염과 열대야가 끝난 뒤 일교차가 8∼10도로 커지면서 감기환자가 늘고 있다.
주로 기온 변화에 민감한 어린이나 노인 등이 적응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서울 강북삼성병원 소아과와 서울 용산구 서계동 소화아동병원에는 하루 120∼130명씩의 환자가 몰리고 있다.대부분 어린이들이다.지난주까지만 해도배탈·설사 환자가 대부분이었으나 요즘은 감기 환자가 70∼80%를 차지하고있다.고려대 안암병원과 경희대 병원의 가정의학과에도 각각 하루 80∼100명의 감기와 고열환자가 찾고 있다.이번달 초에 비해 30% 이상 늘었다.
서울 서초구 양재동 김영 내과의원에도 하루 20여명의 감기환자들이 찾는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냉방병 환자가 대부분이었으나 요즘은 환절기성 감기환자로 바뀌었다.
조현석기자
주로 기온 변화에 민감한 어린이나 노인 등이 적응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서울 강북삼성병원 소아과와 서울 용산구 서계동 소화아동병원에는 하루 120∼130명씩의 환자가 몰리고 있다.대부분 어린이들이다.지난주까지만 해도배탈·설사 환자가 대부분이었으나 요즘은 감기 환자가 70∼80%를 차지하고있다.고려대 안암병원과 경희대 병원의 가정의학과에도 각각 하루 80∼100명의 감기와 고열환자가 찾고 있다.이번달 초에 비해 30% 이상 늘었다.
서울 서초구 양재동 김영 내과의원에도 하루 20여명의 감기환자들이 찾는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냉방병 환자가 대부분이었으나 요즘은 환절기성 감기환자로 바뀌었다.
조현석기자
1999-08-24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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