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방지위 ‘우먼파워’ 확산

부정방지위 ‘우먼파워’ 확산

입력 1999-08-13 00:00
수정 1999-08-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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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적인 감사원 부정방지대책위원회(위원장 李在禎성공회대학교총장)에도‘여성 파워’가 확산되고 있다.

한승헌(韓勝憲)감사원장은 12일 자문기구인 부정방지대책위원회 위원에 신인령(辛仁羚) 이화여대 교수와 유균(柳鈞) 한국방송공사 해설주간, 장명수(張明秀) 한국일보 주필을 새로 임명했다.

신·장 두 위원이 가담함에 따라 부방위의 여성위원은 이미 선임돼 있던 윤순녀(尹順女) 천주교성폭력상담소장,이계경(李啓卿) 여성신문사 대표,이현숙(李賢淑) 평화를 만드는 여성회 공동대표 등을 포함해 5명으로 늘어났다.

여성비율이 전체 위원 18명의 21%에서 30%로 증가한 것이다.

감사원은 “여성인사의 국정 참여기회를 넓히고 사회 각계각층으로부터 다양한 소리를 듣기 위해 여성비율을 높였다”고 밝혔다.

정부는 각종 위원회의 여성비율을 올해 안에 23%,내년 말까지 30%까지 올린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그러나 정부의 51개 부·처·청·위원회 및 16개 시·도 가운데 7월 말 현재까지 이같은 목표를 충족시킨 기관은 여성특위(81.0%)와 청소년보호위원회(38.5%) 기상청(33.3%) 식품의약품안전청(28.6%) 노동부(27.4%) 법무부(27.0%) 국가보훈처(26.8%) 중앙인사위(25.0%) 교육부(24.6%) 특허청(22.0%) 등 10개 기관과 전라북도(30.5%) 서울시(23.7%) 등 12곳뿐이었다.

한편,여성특위는 정부 기관 가운데 보훈처 기상청 관세청 공정거래위 환경부 특허청에서 여성 참여율이 지난해 말보다 1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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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bnail - 김명희 서울시의원,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 현장답사

이도운기자 dawn@
1999-08-13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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