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행정1부시장·公社사장 인사 배경

서울시 행정1부시장·公社사장 인사 배경

조덕현 기자 기자
입력 1999-08-06 00:00
수정 1999-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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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단행된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산하공사 사장 선임은 고건(高建)시장 측근인사의 전면등장과 직종간의 적절한 조화로 요약된다.행정1부시장에 고시장의 의중을 가장 잘 읽는 강홍빈(康泓彬) 시정개발연구원장이 내정된데다공사 사장 3명에 외부영입 및 행정·기술직을 나란히 안배하는 균형을 갖췄기 때문이다.

강부시장 내정자는 지난해 서울시장 선거때 고시장의 비선 선거조직인 ‘동숭동팀’을 이끈 핵심 참모다.또 취임후에는 시정개혁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아 민선 2기 서울시정 개혁의 선봉역을 맡은 바 있다.

이후에는 서울시의 싱크탱크인 시정개발연구원장을 맡아 ‘새서울타운’ 사업,‘새서울 우리한강사업’ 등 서울시의 주요 프로젝트를 기안하는 등 ‘고건호’에서 막중한 역할을 해왔다.강부시장 내정자는 사실 ‘서울시정을 가장 잘 아는 외부전문가’라고 할 수 있다.90∼96년 서울시 시정연구관과 정책기획관을 지낸데다 서울시립대 교수로 재직하면서도 줄곧 시를 살펴왔기때문이다.

하지만 뒷말도 적지 않다.강부시장 내정자는 ‘이상주의자’로서 이론을 실무에 적용하는데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게다가 건축 등 기술분야 전문가이기 때문에 2부시장은 몰라도 1부시장으로 중용한 것은 의외라는 반응이다.

함께 이뤄진 지하철공사,도시철도공사,도시개발공사 사장 선임은 서울시의희망대로 됐다.지방공기업법이 바뀌어 사장추천위원회에서 추천받아 시장이임명토록 돼있지만 시에서 희망한 인사들이 모두 사장으로 결정돼 요식행위에 불과했다는 지적이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지역구 조정돼도 강일동 약속 끝까지 지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춘선 의원(강동2, 국민의힘)이 제11대 의정활동 당시 강일동 주민으로부터 접수한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설치 민원을 선거구 변경 이후에도 계속 챙겨 강일고등학교 정류소(25-322) BIT 신설 공사로 연결했다. 해당 민원은 강일리버파크7단지 인근의 강일고 및 강일리버파크7단지 정류소(25-322·25-513)에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를 도입해, 주민들이 버스 운행 정보를 한눈에 편리하게 확인하도록 돕고자 시작됐다. 당시 주민들은 BIT 신설과 함께 동절기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온열의자 설치를 제안했으며, 약 4m 거리에 위치한 교통안내표지판을 활용해 전원을 손쉽게 확보할 수 있다는 구체적인 현장 의견까지 제시했다. 박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 임기 동안 강동구 제3선거구를 기반으로 강일동 일대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후 선거구 개편 과정에서 강일동이 관할 지역구에서 제외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접수된 민원을 외면하지 않고 관계 부처 및 기관과 꾸준히 협의를 진행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해 왔다. 그 결과 현재 강일고등학교 정류소(25-322) 승차대에 BIT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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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현기자
1999-08-06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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