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농촌 폐교를 관광객 숙박시설로

[독자의 소리] 농촌 폐교를 관광객 숙박시설로

입력 1999-08-04 00:00
수정 1999-08-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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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의 젊은사람들이 도시로 떠나면서 아이들도 줄어 폐교되는 학교가 늘고 있다.그런데 폐교된 학교건물이 아무렇게나 방치돼있어 주민들이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아무렇게나 버려진 쓰레기는 여름철만 되면 악취를 풍기는가하면 밤이 되면 지나가기 무서울 정도로 보기 흉하게 변해버린 폐교가 주민들에게 고민거리가 된 것이다.

문제 해결방법은 폐교된 학교를 마을의 여관이나 공공건물로 개조하는 것이다.외국의 예를 보면 이런 마을에 관광온 여행객들에게 폐교를 종전의 시설은 거의 그대로 두고 여관으로 개조해서 이용하게 하고 있다.여행객 입장에서는 일반여관보다 저렴하고 신선한 이미지 때문에 인기가 높다.마을의 수입원도 되니 일석이조이다.

김동욱 서울시의원, 3호선 대치역 1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공사비 83억원 전액 확보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이 지하철 3호선 대치역 1번 출구의 승강편의시설(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위한 총사업비 83억원을 전액 확보했다고 밝혔다. 대치역 1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는 인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 주민들과 학원가를 이용하는 학생 및 교통약자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본 사업은 지난 2020년 1월 설계비 2억원을 확보하며 시작됐으나, 본격적인 예산 확보와 행정 절차 추진에는 김동욱 의원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 김 의원은 2022년 7월 제11대 서울시의원 임기를 시작한 이후, 기존에 조금씩 진행되던 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시 및 관계 기관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했다. 특히 1번 출구 방면에는 한티공원, 대치1동 주민센터, 학교 등의 주요시설과 공동주택, 학원가 등이 위치해 교통약자를 위한 승강편의시설 설치 필요성이 컸다. 그 결과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공사비 53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 2025년 1월과 7월에 각각 23억원과 5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편성하며 마침내 총사업비 83억원을 전액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예산이 전액 확보됨에 따라 지난 10월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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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우현[서울시 동작구 신대방]

1999-08-0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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