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마는 예외를 두지 않았다.우리 중부지역이 물난리를 치르는 동안 북한지역도 극심한 수해를 겪고 있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까지 개성지역에서는 이틀 사이 610㎜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졌다.황해도 해주가 340㎜,사리원이 356㎜로 많은 강우량을 기록했다.금강산을 끼고 있는 강원도의 통천에도 382㎜의 비가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북한 매체들도 피해상황을 시시각각으로 전하고 있다.북한 중앙방송은 황해남북도·강원도·평안남도 지역 등에 평균 150∼400㎜의 집중호우가 내렸다고 전했다.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많은 논밭이 침수 매몰되고 도로 통신망 등에 심한 타격을 입혔다는 보도였다.
개성지방에 퍼부어진 폭우는 지금까지 관측된 24시간 최대 강우량보다 52㎜가 더 많은 양이었다고 한다.그러나 북한 방송들은 인명피해에 대해선 2일오전까지 언급하지 않았다.
구본영기자 kby7@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까지 개성지역에서는 이틀 사이 610㎜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졌다.황해도 해주가 340㎜,사리원이 356㎜로 많은 강우량을 기록했다.금강산을 끼고 있는 강원도의 통천에도 382㎜의 비가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북한 매체들도 피해상황을 시시각각으로 전하고 있다.북한 중앙방송은 황해남북도·강원도·평안남도 지역 등에 평균 150∼400㎜의 집중호우가 내렸다고 전했다.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많은 논밭이 침수 매몰되고 도로 통신망 등에 심한 타격을 입혔다는 보도였다.
개성지방에 퍼부어진 폭우는 지금까지 관측된 24시간 최대 강우량보다 52㎜가 더 많은 양이었다고 한다.그러나 북한 방송들은 인명피해에 대해선 2일오전까지 언급하지 않았다.
구본영기자 kby7@
1999-08-03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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