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규(朴浚圭)국회의장은 18일 “현재의 정치여건상 연내 내각제 개헌은불가능하며 내년 총선 이후 다시 이 문제를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의장은 이날 오전 대한매일 임영숙(任英淑)논설위원 등과 함께 출연한 KBS 1-TV ‘일요진단’ 프로그램에서 “내각제가 되기 위해 국회의원 3분의 2이상과 국민 과반수의 동의가 필요하나 현실적으로 이러한 조건들이 충족되지 못하고 있는 만큼 연내 내각제 개헌은 불가능한 것으로 본다”며 이같이말했다.
또 박의장은 이어 “내각제는 나라의 미래를 위해 바람직한 제도인 만큼 자민련은 내년 총선에서 내각제를 계속 공약으로 내걸어야 하며 총선 이후 제반 여건을 성숙시켜가면서 내각제문제를 다시 논의하는게 바람직할 것으로본다”고 말했다.
박대출기자 dcpark@
박의장은 이날 오전 대한매일 임영숙(任英淑)논설위원 등과 함께 출연한 KBS 1-TV ‘일요진단’ 프로그램에서 “내각제가 되기 위해 국회의원 3분의 2이상과 국민 과반수의 동의가 필요하나 현실적으로 이러한 조건들이 충족되지 못하고 있는 만큼 연내 내각제 개헌은 불가능한 것으로 본다”며 이같이말했다.
또 박의장은 이어 “내각제는 나라의 미래를 위해 바람직한 제도인 만큼 자민련은 내년 총선에서 내각제를 계속 공약으로 내걸어야 하며 총선 이후 제반 여건을 성숙시켜가면서 내각제문제를 다시 논의하는게 바람직할 것으로본다”고 말했다.
박대출기자 dcpark@
1999-07-1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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