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특별전형 공정성 높인다

대입 특별전형 공정성 높인다

입력 1999-07-03 00:00
수정 1999-07-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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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봉사 등 특별전형 자료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한 인증제가 도입된다.

전국 188개 4년제대학 총장들은 2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玄勝一국민대총장) 주최로 임시총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6개 실천과제를 결의했다.

이에 따르면 2002학년도 대학입시부터 대폭 시행되는 특별전형에 대비해 사회봉사와 수상경력,특기,자격증 등 특별전형자료의 공정성과 객관성,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대교협 차원의 인증제가 도입된다.

또 회원대학간 ‘교수 빼가기’ 금지,교수 신규채용시 비리 근절 등을 내용으로 한 대학윤리강령을 오는 9월까지 만들고 이를 어길 경우 회원자격을 박탈하는 등의 제재를 가하기로 했다.

공동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어느 대학에서 강의를 듣더라도 학점으로 인정해주는 ‘교양학점 은행제’도 도입된다.

총장들은 또 산업체의 수요와 요구에 맞춘 주문형 또는 적시성 교육과정 운영을 확대키로 하고 이를 위해 대학과 산업체 대표,정부 당국자가 참여하는‘산학연 협력위원회’를 대교협에 설치키로 했다.

이밖에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해 국제협력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외국 대학과의 학점교류 및 학위 인정을 위한 교류인증위원회도 구성키로 했다.

한편 총장들은 ‘두뇌한국(BK) 21’ 계획과 관련,지역간 균형과 학문의 조화로운 발전 등을 고려해 균형배분과 경쟁배분의 조화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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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철기자 bcjoo@
1999-07-03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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