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 농산물값 ‘배보다 배꼽’

가락시장 농산물값 ‘배보다 배꼽’

입력 1999-06-29 00:00
수정 1999-06-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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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판매되는 농수산물의 유통마진율이 품목에 따라 판매가의 88.3%에 이르는 등 전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 7∼12일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배추 무 상추 양파마늘 등 청과물 10개 품목과 마른미역 마른멸치 고등어 물오징어 바지락 등수산물 10개 품목에 대해 유통마진율을 조사한 결과 청과물의 경우 판매가의 61.1%,수산물의 경우 45.7%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농산물의 경우 배추가 88.3%로 마진율이 가장 높았으며 상추(80.7%) 무(74%) 양파(63.2%) 감자(53.7%) 마늘(52.4%) 순이었다.수산물은 마른미역이 57.8%로 가장 높았으며 북어(57%) 마른멸치(50.7%) 등의 순이었다.

유통단계별로는 소매단계에서 청과물과 수산물이 각각 27.4%와 27.7%의 높은 마진율을 보였고 이어 출하단계(청과 20%,수산 10.1%)와 도매단계(청과 13.3%,수산 7.9%) 순이었다.

황철규 서울시의원, 응봉금호현대 재건축 추진 간담회 개최

서울특별시의회 황철규 의원(국민의힘·성수·응봉)은 지난 2일 성동구 응봉동 금호현대아파트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 곽창민)와 서울시 공동주택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건축 추진 관련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금호현대아파트가 정밀안전진단 통과 이후 신속통합기획 접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제기된 주요 현안과 제도 개선 필요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1990년 준공돼 약 36년이 경과한 금호현대아파트(성동구 응봉동 98번지)는 올해 1월 30일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하고, 현재 신속통합기획 접수를 준비 중인 재건축단지이다. 이번 간담회는 재건축 추진 과정에서 제기된 주요 현안에 대해 주민과 서울시 간 소통을 강화하고, 제도적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호현대아파트 재건축추진준비위원장 곽창민은 이번 간담회에서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 신청을 위한 토지등소유자 동의서 징구 과정에서 전자동의 방식이 공식적으로 인정되지 않아 서면과 지장 날인 중심으로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현실을 설명하고, 이로 인해 주민들의 참여 장벽이 높아지고 행정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점과 단지 재건축 준비에서 느낀 여러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회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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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동기자 moon@

1999-06-29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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