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明子 신임 환경장관 문답

金明子 신임 환경장관 문답

입력 1999-06-25 00:00
수정 1999-06-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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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자(金明子) 신임 환경부 장관은 24일 “누구 못지 않게 환경 문제를 잘안다고 자부한다”고 말하고“환경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장관직을 수행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언제 통보를 받았나.

오후 4시 직전 청와대의 전화를 받았다.누구에게서 연락을 받았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히기는 어렵다.

?浪?학과 교수가 환경부장관으로 발탁된 것은 예상 밖이라는 반응도 나오고있는데.

그동안 나의 경력을 보면 그런 의문이 사라질 것이다.경실련의 환경정의시민연대 이사,국회 환경포럼 정책자문위원,환경부의 환경보전 실무대책위원등을 거쳐 누구보다 환경문제에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한다.

?浪?경문제 중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될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급격한 산업화와 근대화를 거치면서 환경에 대한 인식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다.그러다보니 사전예방대책에 소홀할 수밖에 없었다.환경문제는 사회문제중에서도 가장 복잡하고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로 손꼽힌다.이런 난제들을 풀려면 사전 예방차원에서의 정책개발이 시급하다.구체적인 정책개발을 서두르겠다.

?纜동? 동강댐 문제의 해결 방안은.

동감댐문제는 개인적으로도 관심이 많아 오래전부터 찬반 양론에 대해 익히 잘 알고 있다.나름대로 해결책도 갖고 있지만 정식으로 장관에 취임하지 않은 상황에선 밝히기 어렵다.환경단체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되 다른 부처와의 조율도 원활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欄낵? 출신이 환경부를 이끌어 나가려면 어려운 점이 많을 것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행정경험이 없고 여성 장관이라는 단점이 있지만 환경에 대한 열정으로 해결해 나가겠다.

?籃藍막括? 각오는.

환경정책이 다른 분야의 정책과 관련성이 큰 만큼 잡음 없이 정책 협력을이루도록 노력하겠다.

김장관의 부군은 최동식(崔東植·56) 고려대 화학과 교수.1남2녀를 두고 있다.독실한 천주교 신자로 일처리가 꼼꼼하다는 평.

경실련,여성단체협의회 등에서 활동했다.저서로는 ‘여성과 사회참여’‘환경:자연의 훼손과 재창조,국제학술올림픽대회’‘근대사회와 과학’‘과학기술의 언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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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55)▲서울대 화학과 졸 ▲미 버지니아대 화학박사 ▲숙명여대 화학과교수 ▲환경보전 실무대책위원(환경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 ▲국무총리실 여성정책심의위원 위원장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환경위원회 위원이종락기자 jrlee@
1999-06-25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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