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남·북지역 관가에 출처가 불분명하고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담은괴문서들이 유포돼 공직사회를 뒤숭숭하게 하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전남·북 일선 시·군에는 공무원 조합을 결성하자는 내용의 괴문서가 유포되고 있다.가칭 ‘공직자 인권수호 총연합회’란 명의의 이괴문서는 A4용지 6장 분량으로 전남 22개 시·군,전북 14개 시·군 단체장에게 우편으로 배달되고 있다.
이 괴문서에서는 ‘공무원들의 권리와 자유를 찾고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을 위해 조합이 필요하다’며 ‘오는 27일 전남도청 앞 광장에서 전 공직자와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를 갖자’고 제의하고 있다.
또 “공직자들이 잘못된 정책 때문에 인격적인 대우나 경제적인 보장,실질적인 신분보장을 못받고 있다”면서 근무조건 개선과 실질적인 복리증진,잃어버린 발언권 신장을 위해 공직에 조합조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특히 부당하고 강압적인 지시에 힘겨워하지 말고 소신있는 공직자상 정립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이에 앞서 전남도에는 지난 4월부터 목포상공회의소가 도청 이전을 위해 10억원을 모금,도의원 1인당 1,000만∼3,000만원을 살포하고 있다는 괴문서가나돌고 있다.최근에는 도청을 목포권으로 이전하기 위한 음모에 언론과 도의원들이 이미 매수돼 쉬쉬하고 있다는 내용의 또다른 편지가 우송되고 있다.
광주시와 전남·북교육청에도 인사,기자재 납품과 관련 교육감,교육위원 등이 거액의 뇌물을 챙겼다는 내용의 괴문서가 나돌고 있다.
한편 전남도는 시·군에까지 유포된 괴문서를 수거해 발신자 확인 등 진상파악에 나서고 있다.도 관계자는 “괴문서의 문구가 조잡해 설득력은 없지만 최근 공직사회 구조조정 과정에서 불이익을 받은 일부 인사나 내부 불만자가 의도적으로 유포시켰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광주 임송학기자 shlim@
지난 15일부터 전남·북 일선 시·군에는 공무원 조합을 결성하자는 내용의 괴문서가 유포되고 있다.가칭 ‘공직자 인권수호 총연합회’란 명의의 이괴문서는 A4용지 6장 분량으로 전남 22개 시·군,전북 14개 시·군 단체장에게 우편으로 배달되고 있다.
이 괴문서에서는 ‘공무원들의 권리와 자유를 찾고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을 위해 조합이 필요하다’며 ‘오는 27일 전남도청 앞 광장에서 전 공직자와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를 갖자’고 제의하고 있다.
또 “공직자들이 잘못된 정책 때문에 인격적인 대우나 경제적인 보장,실질적인 신분보장을 못받고 있다”면서 근무조건 개선과 실질적인 복리증진,잃어버린 발언권 신장을 위해 공직에 조합조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특히 부당하고 강압적인 지시에 힘겨워하지 말고 소신있는 공직자상 정립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이에 앞서 전남도에는 지난 4월부터 목포상공회의소가 도청 이전을 위해 10억원을 모금,도의원 1인당 1,000만∼3,000만원을 살포하고 있다는 괴문서가나돌고 있다.최근에는 도청을 목포권으로 이전하기 위한 음모에 언론과 도의원들이 이미 매수돼 쉬쉬하고 있다는 내용의 또다른 편지가 우송되고 있다.
광주시와 전남·북교육청에도 인사,기자재 납품과 관련 교육감,교육위원 등이 거액의 뇌물을 챙겼다는 내용의 괴문서가 나돌고 있다.
한편 전남도는 시·군에까지 유포된 괴문서를 수거해 발신자 확인 등 진상파악에 나서고 있다.도 관계자는 “괴문서의 문구가 조잡해 설득력은 없지만 최근 공직사회 구조조정 과정에서 불이익을 받은 일부 인사나 내부 불만자가 의도적으로 유포시켰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광주 임송학기자 shlim@
1999-06-22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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