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학년도 대입 특별전형 발표

2000학년도 대입 특별전형 발표

입력 1999-06-07 00:00
수정 1999-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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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전국 145개 대학이 재외교포와 해외주재 공무원및 상사원 자녀 등 모두 5,593명을 특별전형으로 선발한다.

특히 서울교대 등 6개 교육대는 처음으로 이 분야의 특별전형을 도입하고서강대 등 일부 대학은 이중국적자의 입학을 허용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玄勝一)는 6일 전국 186개 대학(산업대·교육대포함) 가운데 내년도 입시에서 재외국민·외국인 특별전형을 실시하는 145개대의 모집요강을 취합해 발표했다.

모집인원은 128개 일반대 5,185명,6개 교육대 42명,11개 산업대 366명 등 5,593명으로 전년보다 18개대 344명이 늘었다.

선발인원 100명 이상인 대학은 고려대 연세대 등 8개대,80∼100명은 경북대 성균관대 중앙대 등 9개대,60∼80명은 한국외국어대 이화여대 등 14개대,40∼60명을 뽑는 대학은 서울대 숭실대 등 34개 대학이다.

대부분 대학이 상사주재원 자녀의 경우 부모 한쪽만 외국에 체류해도 지원할 수 있도록 했고,서강대 홍익대 충남대 등은 이중국적자의 입학도 허용한다.

서울대 고려대 이화여대 등 21개대는 해외 재학기간에 따라 가산점을 부여하며,한국외국어대 등 12개대는 ‘졸업 후 2년6개월 이내’라는 입학허용 기한을 없앴다. 선교사 자녀,현지법인 근무자 및 자영업자 자녀,취업자,귀순북한동포 등을 선발하는 대학도 100개대로 늘었다.

대부분 대학이 논술과 면접·구술고사,필답고사 등을 실시하지만 가천의대대구대 등 6개대는 별도의 시험 없이 서류전형이나 최종 학교의 성적으로만신입생을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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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철기자 bcjoo@
1999-06-07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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