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대통령 간담회 초청 받은 5人 ‘화제’

金대통령 간담회 초청 받은 5人 ‘화제’

유민 기자 기자
입력 1999-05-27 00:00
수정 1999-05-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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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유민특파원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러시아 방문기간 중 대한매일과 인연이 깊은 러시아 한반도전문가 5명 모두가 김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화제다.

김 대통령은 오는 29일 각계의 한반도문제 전문가를 골라 ‘오찬간담’을갖는데 이 자리에 참석하는 러시아측 인사가 모두 본사와 인연을 맺는 인물이라는 것이다.

비탈리 이그나텐코 이타르 타스통신사장을 비롯,아나톨리 토르쿠노프 국제관계대학총장(MGIMO),미하일 티타렌코 극동문제연구소장,블라딜렌 마르티노프 국제경제·국제관계연구소장(IMMEMO),예브게니 바자노프 외교아카데미부원장 등이 그들이다.

이들 가운데 바자노프 부원장은 지난10년 동안 본사의 ‘지구촌 칼럼리스트’로 이름을 날린 명문장가.지난 73년 구소련의 샌프란시스코영사 시절 김대통령의 연설에 매료됐고 김 대통령의 박사학위 심사위원을 지내는 등 김대통령과의 인연이 두텁다.부인 나탈리아 바자노바도 아태평화재단의 도움으로 최근 ‘한국전쟁의 전말’이란 한국어판 단행본을 내는 등 두 부부가 ‘한반도통’이다.

티타렌코 극동문제연구소장도 한때 본사의 ‘지구촌 칼럼리스트’ 필진이었던 인물.우리나라 국제정치학회 해외자문위원직도 맡고 있으며 동아시아 국제관계에 대해 많은 논문을 남긴 사람이다.

토르쿠노프 국제관계대학총장은 ‘서울신문(대한매일의 전신) 50주년 기념행사’에 러시아쪽을 대표해 기념메시지를 보내준 인물.당시 그는 “러시아와 한국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준 데 대해 감사한다”며 본사의 무궁한 발전을 축원해줬다.

이그나텐코 이타르 타스통신사장은 뭐라 할 것없이 친한(親韓)인사로 분류되는 한반도전문가.김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 직전 한국을 찾아 강연도 하고대한매일 본사도 방문했었다.

블라딜렌 마르티노프 IMMEMO소장은 한반도 중요문제를 분석할 때마다 본사에 좋은 ‘조언’을 아끼지 않은 인물이다.

rm0609@
1999-05-2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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