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지난해 저축률이 13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외환위기를 맞아소득이 크게 준 중·하위층은 저축도 큰 폭으로 줄인 반면 고소득층은 저축을 오히려 늘려 고금리의 혜택을 누렸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우리나라의 저축률 추이와 시사점’에 따르면 지난해 총저축률은 전년보다 0.2%포인트 낮은 33.2%로 하락세가 이어졌다.85년 29.8%를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난해 저축률이 낮아진 것은 고소득층이 저축을 많이 해 민간저축률은 높아졌으나 정부저축률이 낮아졌기 때문이다.민간저축률은 전년보다 2.3%포인트 높은 25.1%였으나 정부 저축률은 세수감소와 사회보장지출 증가 여파로 2.5%포인트 낮은 8.1%에 그쳤다.
오승호기자 osh@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우리나라의 저축률 추이와 시사점’에 따르면 지난해 총저축률은 전년보다 0.2%포인트 낮은 33.2%로 하락세가 이어졌다.85년 29.8%를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난해 저축률이 낮아진 것은 고소득층이 저축을 많이 해 민간저축률은 높아졌으나 정부저축률이 낮아졌기 때문이다.민간저축률은 전년보다 2.3%포인트 높은 25.1%였으나 정부 저축률은 세수감소와 사회보장지출 증가 여파로 2.5%포인트 낮은 8.1%에 그쳤다.
오승호기자 osh@
1999-05-1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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