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교 선교 110돌 오늘 화합·전진대회

침례교 선교 110돌 오늘 화합·전진대회

입력 1999-05-05 00:00
수정 1999-05-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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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장 이봉수 광천침례교회 담임목사)가 한국선교 110주년을 맞아 5일 오후 2시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침례교회 110주년 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대회에는 10만여명의 전국 침례교인들이 모여 새 천년을 앞두고 화합과 전진을 다짐하는 한편 어려운 이웃과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특히 올해대회는 밀레니엄시대를 앞두고 새로운 교단 발전과 교회상을 정립하기 위해40여년동안 사용해왔던 서울 동자동 총회 사무실 시대를 마감하고 구로구 오류동에 새 건물(대지 1,000평,건평 1,000평)을 마련한데 대한 감사의 축제를 겸해서 열린다.

대회준비위원회(위원장 최보기·한명국목사)는 특히 행사일이 어린이날인것을 감안,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즐기는 대회가 될수 있도록 텔레토비와 동물인형이 등장하는 놀이동산,얼굴 페인팅,브레이크 댄스한마당,개그맨 특별공연,청소년 사진콘테스트 등 흥겨운 식전행사를 마련해놓고 있다.또 본행사에서도 축구묘기,태권도선교단의 시범,한스밴드 공연 등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날 모인특별헌금을 북한 비료보내기 운동기금과 소년소녀 가장 장학금에 쓸 예정이며 대회가 열리는 동안 헌혈 및 장기기증 운동도 펼친다.

침례교는 1897년 캐나다 출신 말콤 펜윅 선교사에 의해 우리나라에 전래된개신교의 한 교파로 특히 민주적인 교회운영을 강조하고 있다.2,000여년전세례 요한으로부터 시작된 전통적인 침례(浸禮:온 몸에 물을 끼얹어 죄를 씻는 의식)를 유지하는 교단으로 전세계적으로 1억명 이상의 신자가 있으며,한국에는 2,245개 교회에 3,000여명의 목사,65만명 가량의 신도가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날 대회에는 이봉수 총회장을 비롯해 김종필 국무총리,고건 서울시장,박세직 2002년 월드컵 조직위원장,김영진 국가조찬기도회장,길자연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총회장,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장,헤리 먼로 아시아침례교연맹 총재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50년대초 한국 선교에 헌신한 초기 선교사 부부 20여명도 초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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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bnail - 양송이 서울시의원 “서울형 유보통합, 현장 목소리 반영한 선도적 모델 마련해야”

박찬기자
1999-05-0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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