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방송법 입법을 둘러싸고 정치권과 방송계가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강원룡(姜元龍·82)전 방송개혁위원장이 새 방송법을 여당의 방송장악 의도로 해석하는 정치권의 일부 시각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나섰다.
강 전위원장은 23일 기자회견을 자청해 “방송의 정치적 독립성은 나를 비롯한 모든 방개위 위원들이 가장 중요시한 부분이었다”고 전제하고,“일부정치권이 방송위원회의 권한과 위원구성을 문제삼아 새 방송법을 여당의 방송장악 음모로 몰아 붙이는 것은 방개위 위원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방개위는 지난 2월말 최종안을 정부에 제출하고공식적인 활동을 마감했다.
강 전위원장은 방송위원회의 위원구성에서 여당이 다수라는 지적에 대해 “야당안의 국회추천 6인중 3인을 시청자대표로 한 것은 방송이 특정집단이나권력에 예속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단순히 여야정치권에서 추천하는 위원 숫자만을 강조해 정치성 운운하는 것은 잘못된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강 전위원장은 “방개위가 마련한방송법에서 부분적으로 문제가 있는 내용은 국회 논의과정에서 충분히 수렴될 것”이라며 “야당과 방송사 노조의 주장이 방송개혁안의 본질인 방송의 독립과 공익성 확보를 훼손해서는 안된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강 전위원장은 23일 기자회견을 자청해 “방송의 정치적 독립성은 나를 비롯한 모든 방개위 위원들이 가장 중요시한 부분이었다”고 전제하고,“일부정치권이 방송위원회의 권한과 위원구성을 문제삼아 새 방송법을 여당의 방송장악 음모로 몰아 붙이는 것은 방개위 위원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방개위는 지난 2월말 최종안을 정부에 제출하고공식적인 활동을 마감했다.
강 전위원장은 방송위원회의 위원구성에서 여당이 다수라는 지적에 대해 “야당안의 국회추천 6인중 3인을 시청자대표로 한 것은 방송이 특정집단이나권력에 예속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단순히 여야정치권에서 추천하는 위원 숫자만을 강조해 정치성 운운하는 것은 잘못된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강 전위원장은 “방개위가 마련한방송법에서 부분적으로 문제가 있는 내용은 국회 논의과정에서 충분히 수렴될 것”이라며 “야당과 방송사 노조의 주장이 방송개혁안의 본질인 방송의 독립과 공익성 확보를 훼손해서는 안된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1999-04-24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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