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통산 200세이브의 대기록을 세운 김용수(LG)의 등번호가 국내 프로야구 최초로 영구 결번됐다.
LG는 19일 잠실구장에서 김용수의 ‘100승-200세이브’달성 기념행사와 함께 그의 등번호 41번의 영구 결번식을 치렀다.이에따라 김용수의 등번호 41번은 그가 은퇴하면 LG의 어떤 선수도 사용할 수 없게 됐다. 한편 박찬호가활약하고 있는 미국 메이저리그 LA다저스의 경우 라소다 전 감독의 2번을 비롯,모두 9개의 등번호가 영구 결번됐고 선동열 등 ‘한국인 삼총사’가 뛰고 있는 일본 주니치 드래건스는 10번과 15번이 결번이다.
LG는 19일 잠실구장에서 김용수의 ‘100승-200세이브’달성 기념행사와 함께 그의 등번호 41번의 영구 결번식을 치렀다.이에따라 김용수의 등번호 41번은 그가 은퇴하면 LG의 어떤 선수도 사용할 수 없게 됐다. 한편 박찬호가활약하고 있는 미국 메이저리그 LA다저스의 경우 라소다 전 감독의 2번을 비롯,모두 9개의 등번호가 영구 결번됐고 선동열 등 ‘한국인 삼총사’가 뛰고 있는 일본 주니치 드래건스는 10번과 15번이 결번이다.
1999-04-20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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