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천·대전등 교원 6,000여명 명퇴신청

서울·인천·대전등 교원 6,000여명 명퇴신청

입력 1999-04-14 00:00
수정 1999-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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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과 12일 명예퇴직 신청을 마감한 서울·경기·인천·대전 지역 교원의 수가 6,000여명에 이르러 교원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10일 명퇴신청을 마감한 서울의 경우 62세 미만 초등교원 2,144명(교장 27명·교감 33명·교사 2,083명·전문직 1명)과 중등교원 1,005명(교장 17명·교감 21명·교사 966명·전문직 1명) 등 모두 3,149명이 신청서를 낸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 2월 명퇴자 2,640명보다 19.2% 늘어난 것으로, 정년단축에 따라자동퇴직할 62∼64세 미만 교원 1,020명을 합할 경우 명퇴신청자는 모두 4,169명에 달한다.

인천에서는 62세 미만의 순수 명퇴신청자가 587명(초등 440명.중등 147명)으로 지난 2월 명퇴자 322명보다 무려 82.3% 증가했다.

대전에서는 13.2% 늘어난 524명(초등 341명·중등 183명)이 접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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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경기도에서는 초등 580명,중등 60명 등 640명이 신청을 했다.서울시교육청 임갑섭(林鉀燮)중등교육과장은 “연금법을 개정하더라도 현직 교원 등 기존 공무원에게는 연금 지급에 불이익이 없도록 하겠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신청을 철회하는 경우도 상당수 생길 것”이라면서 “수급문제나 예산 사정까지 감안하면 신청을 했더라도 명퇴신청자를 모두 받아들일 수는 없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1999-04-14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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