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한국으로’ 세계의 인터넷 거인들이 우리나라로 몰려들고 있다.아마존,라이코스,아메리카 온라인 등 이름값과 경쟁력으로 무장한 초일류 업체들이다. 벤처기업이대부분인 국내업체들은 긴장하고 있다.
?공룡들의 한국집결 인터넷 최대 서점인 ‘아마존’은 지난달 24일 삼성물산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삼성 인터넷쇼핑몰에서 영업을 시작했다.아마존과삼성은 곧 독립법인인 ‘아마존코리아’를 세울 계획이다.
세계최대 인터넷통신업체인 ‘아메리카 온라인’(AOL)도 삼성물산과 ‘AOL코리아’를 설립키로 합의했다.
세계최대 온라인 도서관인 ‘일렉트릭 라이브러리’는 지난 1일부터 국내인포라이브러리와 함께 ‘일렉트릭 라이브러리 코리아’를 설립,도서관과 기업체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또 세계 2위의 포털서비스업체인 ‘라이코스’는 지난달 미래산업과 합작법인을 설립,국내 진출했고 음악소프트웨어로 유명한 ‘리퀴드오디오’도 SKM과 손잡고 ‘리퀴드오디오 코리아’를 설립,인터넷을 통해 음악 파일을 판매하고 있다.세계 최대 인터넷증권거래업체인 ‘이-트레이드’도 LG증권과 막바지 합작법인 설립 협상을 진행 중이다.
?국내업체 초비상 쟁쟁한 업체들의 한국진출은 국내 인터넷시장이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국내 서비스의 질을 한단계 높일 것이라는 데는이견이 없다.첨단기술이 국내에 소개되면 국내업체도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한층 수준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현재 벤처기업을 중심으로 막 싹을 틔우고 있는 국내업계가 엄청난어려움을 맞게 될 것이란 시각이 더 지배적이다.인터넷서비스는 어느 산업분야보다도 ‘부익부 빈익빈’현상이 심하다.다양하고 충실한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생명으로 하기 때문에 갈수록 유명업체에 정보가 집중되기 때문이다.
국내 한 인터넷서비스업체 관계자는 “기반이 취약한 국내업체들이 속속 외국업체들에 흡수합병되는 사태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일부에서는 벤처기업을 지원하는데는 인색한 재벌기업들이 뒤늦게 외국 유명업체와 손을 잡고 인터넷시장에 ‘무혈입성’하려 한다는 비난도 강하게나오고 있다.
김태균기자
?공룡들의 한국집결 인터넷 최대 서점인 ‘아마존’은 지난달 24일 삼성물산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삼성 인터넷쇼핑몰에서 영업을 시작했다.아마존과삼성은 곧 독립법인인 ‘아마존코리아’를 세울 계획이다.
세계최대 인터넷통신업체인 ‘아메리카 온라인’(AOL)도 삼성물산과 ‘AOL코리아’를 설립키로 합의했다.
세계최대 온라인 도서관인 ‘일렉트릭 라이브러리’는 지난 1일부터 국내인포라이브러리와 함께 ‘일렉트릭 라이브러리 코리아’를 설립,도서관과 기업체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또 세계 2위의 포털서비스업체인 ‘라이코스’는 지난달 미래산업과 합작법인을 설립,국내 진출했고 음악소프트웨어로 유명한 ‘리퀴드오디오’도 SKM과 손잡고 ‘리퀴드오디오 코리아’를 설립,인터넷을 통해 음악 파일을 판매하고 있다.세계 최대 인터넷증권거래업체인 ‘이-트레이드’도 LG증권과 막바지 합작법인 설립 협상을 진행 중이다.
?국내업체 초비상 쟁쟁한 업체들의 한국진출은 국내 인터넷시장이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국내 서비스의 질을 한단계 높일 것이라는 데는이견이 없다.첨단기술이 국내에 소개되면 국내업체도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한층 수준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현재 벤처기업을 중심으로 막 싹을 틔우고 있는 국내업계가 엄청난어려움을 맞게 될 것이란 시각이 더 지배적이다.인터넷서비스는 어느 산업분야보다도 ‘부익부 빈익빈’현상이 심하다.다양하고 충실한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생명으로 하기 때문에 갈수록 유명업체에 정보가 집중되기 때문이다.
국내 한 인터넷서비스업체 관계자는 “기반이 취약한 국내업체들이 속속 외국업체들에 흡수합병되는 사태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일부에서는 벤처기업을 지원하는데는 인색한 재벌기업들이 뒤늦게 외국 유명업체와 손을 잡고 인터넷시장에 ‘무혈입성’하려 한다는 비난도 강하게나오고 있다.
김태균기자
1999-04-1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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