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불법’‘탈법’ 치열한 공방전

與·野, ‘불법’‘탈법’ 치열한 공방전

입력 1999-03-30 00:00
수정 1999-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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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재·보선을 하루 앞둔 29일 상대당 후보를 형사고발하는 등 서로 불법·탈법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며 치열할 공방을 펼쳤다.

국민회의는 이날 여의도당사에서 당 8역회의를 열어 한나라당의 여당 불법선거운동 주장은 패색이 짙어지자 책임을 전가하는 역공세라고 반박했다.또한나라당 선거운동원이 구로을지역에서 유권자 10명씩 모아 2만원씩 지급하는 등 금권선거의 구태행위를 계속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국민회의는 특히 鄭東泳대변인의 불법좌담회 참석을 주장한 한나라당 愼重大안양시장후보를 허위사실 공표와 명예 훼손혐의로 형사 고발했다.鄭대변인은 “야당이 자신들의 불법선거는 눈감은 채 일체의 책임을 우리당에 떠미는 것은 패배할 경우 당내 책임을 모면하려는 정략적인 행동”이라고 말했다.

자민련은 한나라당의 ‘서울시 선거개입’주장에 대해 金義在후보측과 무관한 일이라고 일축하고 오히려 야당측이 폭력선거를 주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여의도당사와 구로을지구당사무실에서 긴급 선거대책회의를 갖고 여당이금권·관권선거를 자행하고 있다며 공세를 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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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03-30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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