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 맛들인 농협조합장

뇌물 맛들인 농협조합장

입력 1999-03-24 00:00
수정 1999-03-2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구지검 포항지청은 23일 미곡종합처리장 공사와 관련,수주업체들로부터수차례에 걸쳐 뇌물을 받은 충북 옥산농협 전 조합장 李基萬씨(56),전 충북외속농협 조합장 金容得씨(64),구미 선산농협 전무 朴太圭씨(49) 등 3명을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포항 흥해농협 전 조합장 李景澤씨(46)를 수배했다.

검찰은 또 조합장 등 간부직원과 부하직원들의 비위사실을 미끼로 돈을 뜯어낸 포항 흥해농협 판매부장 鄭聖永씨(49)와 전무 權泰鉉씨(46) 등 3명을같은 혐의로 구속했다.

전 흥해농협 조합장 李씨는 지난 94년 12월 30억원을 들여 흥해읍 약성리에 흥해농협 미곡종합처리장과 건조장을 세우면서 수주업체인 ㈜국제종합기계로부터 2차례에 걸쳐 2,900여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다.

옥산농협의 전 조합장 李씨 등도 미곡처리장 건설사업과 관련,수주업체들로부터 700만∼1,000만원의 뇌물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1999-03-24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결혼식 생략?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 생각은?
비용 문제 등으로 결혼식을 생략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결혼식 굳이 안해도 된다.
2. 결혼식 꼭 해야 한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