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구청에 ‘암행어사’ 뜬다

대전 시·구청에 ‘암행어사’ 뜬다

입력 1999-03-03 00:00
수정 1999-03-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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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과 사업소,구청에 민간인 암행어사가 뜬다.

대전시는 2일 시민단체와 합동으로 공직자 친절도 부서별 평가제를 5일부터운영하기로 했다.

평가는 시청 자치행정국에서 하지만 평가자료는 민간인이 제출한다.참여자치시민연대·YWCA·경실련 회원 등 깐깐한 시민들이 어사로 임명돼 민원인으로 가장,시청 각 부서와 구청,사업소 등을 돌아다니며 공무원 업무태도 등을일일이 챙긴다.

민원처리 신속도와 공정성은 물론 사소한 말씨나 전화받는 태도까지도 평가대상이다.

암행어사들이 분기별로 낸 자료는 곧바로 공무원 신상에 영항을 준다.시가‘신상필벌’ 원칙을 강조하고 나섰기 때문이다.평가결과는 부서별 상벌제,인사고과,성과급 지급 등으로 이어진다.말단 직원이 잘못하면 상급자에게 연대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1999-03-03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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