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 일반 행정직 시험을 2년째 준비하는 金모씨(25·여)는 이달부터 서울종로의 워드프로세서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다.1점 차이로 탈락한 쓰라린 경험을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가산점을 얻어야 한다는 생각에서다.
金씨는 수강생들과 대화를 해보고 깜짝 놀랐다.상당수가 공무원시험 준비생이었기 때문이다.가산점을 주는 각종 자격증 취득은 공무원 수험생들에게 필수가 돼 버렸다.
▒가산점 9급 시험에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자격증은 6가지이다.수험생들은 자신의 적성과 취득 소요기간 등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으면 안된다.
자칫 두마리 토끼를 모두 놓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9급 필기시험 전까지 자격증을 따야 가산점이 인정되므로 시험시기 조절도 중요하다.
가장 도전하기 쉬운 분야는 워드프로세서 자격증.급수에 따라 0.5∼1.5%까지 가산점을 얻을 수 있다.
컴퓨터를 전혀 모르는 사람은 6∼7개월,기본적인 지식을 어느 정도 갖고 있으면 3∼4개월이면 가능하다.올해에 3번 응시기회가 있으며 학원 수강료는한달에 7만원선.
정보처리기능사(2급)는 2%의 가산점이 주어진다.전자계산기 일반 등 4개 과목을 준비하는데 4∼5개월 이상이 걸리고 올해 시험은 3번 치러질 예정이다.
학원 관계자는 “워드프로세서보다 가산률이 높은 만큼 컴퓨터에 상당한 지식이 있어야 하고 집중적인 학습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자격증 가운데 3%로 가장 높은 가산점이 주어지는 정보처리분야 산업기사(옛 기사 2급과 기능사 1급)는 그만큼 만만치 않은 시험이다.정보처리·사무자동화·정보기술 산업기사는 전문대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졌거나 기능사자격을 딴 뒤 1년 이상의 실무 경험을 거쳐야 한다.
자격증에다 제대군인 가산점(2년 이상 군복무는 5%,2년 미만은 3%)을 합치면 8%의 가산점을 받는다.
여기에다 독립유공자 및 국가유공자 자녀는 10%의 가산점을 받을 수 있으나 군복무를 마친 독립유공자 자녀는 10%의 가산점만 인정받는다.
까닭에 가산점은 최고 13%로 제한돼 있는 셈이다.
金씨는 수강생들과 대화를 해보고 깜짝 놀랐다.상당수가 공무원시험 준비생이었기 때문이다.가산점을 주는 각종 자격증 취득은 공무원 수험생들에게 필수가 돼 버렸다.
▒가산점 9급 시험에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자격증은 6가지이다.수험생들은 자신의 적성과 취득 소요기간 등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으면 안된다.
자칫 두마리 토끼를 모두 놓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9급 필기시험 전까지 자격증을 따야 가산점이 인정되므로 시험시기 조절도 중요하다.
가장 도전하기 쉬운 분야는 워드프로세서 자격증.급수에 따라 0.5∼1.5%까지 가산점을 얻을 수 있다.
컴퓨터를 전혀 모르는 사람은 6∼7개월,기본적인 지식을 어느 정도 갖고 있으면 3∼4개월이면 가능하다.올해에 3번 응시기회가 있으며 학원 수강료는한달에 7만원선.
정보처리기능사(2급)는 2%의 가산점이 주어진다.전자계산기 일반 등 4개 과목을 준비하는데 4∼5개월 이상이 걸리고 올해 시험은 3번 치러질 예정이다.
학원 관계자는 “워드프로세서보다 가산률이 높은 만큼 컴퓨터에 상당한 지식이 있어야 하고 집중적인 학습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자격증 가운데 3%로 가장 높은 가산점이 주어지는 정보처리분야 산업기사(옛 기사 2급과 기능사 1급)는 그만큼 만만치 않은 시험이다.정보처리·사무자동화·정보기술 산업기사는 전문대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졌거나 기능사자격을 딴 뒤 1년 이상의 실무 경험을 거쳐야 한다.
자격증에다 제대군인 가산점(2년 이상 군복무는 5%,2년 미만은 3%)을 합치면 8%의 가산점을 받는다.
여기에다 독립유공자 및 국가유공자 자녀는 10%의 가산점을 받을 수 있으나 군복무를 마친 독립유공자 자녀는 10%의 가산점만 인정받는다.
까닭에 가산점은 최고 13%로 제한돼 있는 셈이다.
1999-02-22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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