議政도우미 여론창구역 ‘톡톡’

議政도우미 여론창구역 ‘톡톡’

김학준 기자 기자
입력 1999-02-22 00:00
수정 1999-0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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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구 의정도우미들이 구민과 구의회간 가교 역할을 해 좋은 반응을얻고 있다.

지난해 12월 28일 발족한 의정도우미는 주부·회사원·자영업자 등 다양한계층의 자원봉사자 68명(남자 9명,여자 59명)으로 구성돼 있다.각 동별로 3명씩 한조가 돼 구민들의 여론과 애로·건의사항 등을 수렴,의회에 전달하는 창구 역할을 맡고 있다.생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하는 ‘전도사’에가깝다.

도우미는 주민 시각에서 문제점에 접근하기 때문에 구의원들이 미처 파악하지 못한 지역문제까지 지적해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의원들은 이같은 도우미들의 활동을 토대로 실질적인 지역현안을 파악할 수 있어 만족을 표하고 있다.

주안3동 도우미 姜玉南씨(40·여)는 지난 1월 아파트 주변 도로포장공사가중단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빠른 공사 재개를 건의해 관철시켰다.

주안5동 嚴良順씨(33·여)는 주안북초등학교 부근에 유치원이 없어 자녀교육에 애로를 겪고 있다며 유치원 신설을 건의했다.

의정도우미들은 분기마다 간담회를 갖고 지연현안을 논의한다.지난 8일 열린 간담회에서는 용현시장 도로변의 버스정차 개선방안 등 다양한 문제가 제기됐다.

용현2동 도우미 金善實씨(35·여)는 “활동을 시작한지 두달밖에 안됐지만구민들의 애로사항을 의회에 건의해 시정되는 것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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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02-22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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