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등 항공관련 간부들 2000년 첫날 출항 항공기 탄다

건교부등 항공관련 간부들 2000년 첫날 출항 항공기 탄다

입력 1999-02-13 00:00
수정 1999-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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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분야의 컴퓨터 2000년 인식 오류(Y2K) 문제에 대한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 건설교통부 장·차관을 비롯한 항공 관련 간부들이 2000년 1월1일 출항하는 국적 항공기에 탑승키로 했다. 12일 건교부에 따르면 항공 관제 및 항공기 탑재시스템상의 국제표준시인 2000년 1월1일 0시인 한국시간 2000년 1월1일 오전9시에 이같은 행사를 갖기로 했다. 이에 따라 李廷武장관은 金鍾熙 항공국장과 함께 2000년 1월1일 오전 8시40분 서울에서 대구로 출발하는 대한항공편을 탑승하고 崔鍾璨 차관은 아시아나항공 朴三求 사장과 오전8시20분 서울발 제주행 아시아나 항공편을 타기로 예약했다.또한 咸大榮 국제항공협력관은 오전 8시30분발 서울발 마닐라행 대한항공편을 예약했다. 金建鎬 한국공항공단 이사장을 비롯 한국공항공단,항공사 간부들도 김해,광주,울산,사천(진주)공항을 향해 2000년 1월1일 첫 항공기에 탑승할 계획이다. 건교부 관계자는 “주무부처 장·차관이 Y2K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국민에게 확신시키기 위해 이런 행사를 계획했다”고 말했다.

1999-02-1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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