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大中대통령이 20일 내각제 개헌 연기와 관련해 자민련을 자극하지 말도록 지시한 데 이어 金鍾泌국무총리도 내각제를 직접 언급하지 않고 우회적으로 표현하는 등 자제기류를 보여 내각제 개헌문제가 당분한 수면 아래로 잠복할 전망이다. 그러나 여권 일부 의원들이 16대 총선에서의 국민회의와 자민련간 연합공천의 문제점을 거론하며 합당론을 제기하고 있어 내각제 연기협상에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金대통령은 청와대와 국민회의
1999-01-2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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