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하락에 따라 기업의 자금사정이 점차 나아지면서 부도로 쓰러지는 업체 수와 어음부도율이 2년3개월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경기회복에 대한기대감도 높아져 부도업체 1개당 7개의 새 회사가 창업되고 있다. 1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98년 12월중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전국어음부도율(금액기준)은 0.12%,부도업체수(당좌거래 정지업체 기준)는 862개로 집계됐다.각각 지난 96년9월(0.12%와 740개) 이후 최저 수준이다.외환위기가 시작된 97년12월의 경우 부도율은 1.49%,부도업체수는 3,197개까지 치솟았었다. 7대 도시의 경우 신설법인수는 전달보다 295개 는 2,093개를 기록,부도법인수(300개)에 대한 배율이 96년6월(7.2배)이후 가장 높은 6.98배로 상승했다.한은 관계자는 “금리가 지속적으로 떨어져 기업의 자금조달 비용부담이 준데다,중소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책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朴恩鎬 unopark@
1999-01-16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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