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노동단체들이 대전 법조비리의 엄정한 수사와 사법개혁을 촉구하고나섰다. 경실련은 11일 오후 1시 서울 서초동 서울지검 앞에서 집회를 갖고 “판·검사를 비롯해 법원과 검찰 직원,경찰 간부 등이 망라된 법조계 비리가 발생한 데 대해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면서 대전 법조비리 사건에 대한 엄정한수사를 촉구했다. 경실련은 “의정부 법조비리 사건때 검찰이 관련검사 2명을 자체 징계하는데 그치는 등 미온적으로 대처,고질병이 재발했다”면서 철저한 사법개혁을주장했다. 참여연대는 전·현직 판·검사와 변호사간의 유착관계를 밝혀내기 위해 대전참여자치 시민연대와 공동으로 시민고발 창구개설,피해자 고발을 받기로했다. 민주시민연합(민시련)은 이날 법조비리 퇴치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한 데 이어 오는 1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비리 법조인 규탄대회’를 열기로 했다.李鍾洛jrlee@
1999-01-12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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