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마시는 남성 평균수명 非음주파 보다 3년 짧다

술마시는 남성 평균수명 非음주파 보다 3년 짧다

입력 1998-12-25 00:00
수정 1998-1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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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천성수 교수 조사

우리나라 남성은 음주로 인해 평균수명을 3년 이상 단축시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삼육대 千聖秀 교수(사회복지학과)는 최근 대한보건협회 학술지에 게재한 ‘음주로 인한 평균수명 손실량 추정에 관한 연구’ 논문을 통해 “95년 현재 한국 남성의 평균수명은 69.49세이지만 음주로 인한 직접적인 사망요인이 없을 경우 72.62세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千교수는 연령별 사망률을 사망확률로 환산한 생명표와 사망원인 자료를 기준으로 음주와 관련이 있는 질병과 그 질병에서 음주로 인한 사망이 차지하는 비중을 분석,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논문에 따르면 지난 95년 사망자 23만8,132명중 직접 음주로 인한 사망자수는 2만9,497명으로 12.4%를 차지했다.<金炅弘 honk@daehanmaeil.com>

1998-12-25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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