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토세­담배세 맞교환 반발

종토세­담배세 맞교환 반발

입력 1998-12-21 00:00
수정 1998-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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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강남 등 ‘부자구’ 반대… 담배세만 구세전환 요구

국민회의와 자민련이 서울시내 자치구간 균형발전을 위해 구세(區稅)인 종합토지세와 시세(市稅)인 담배소비세를 맞교환하는 방향으로 지방세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한 것과 관련(본지 19일자 21면 보도),서울 중·강남·서초구 등 일부 자치구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이들 자치구들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서는 담배소비세와 종합토지세를 맞교환할 것이 아니라 종합토지세는 구세로 그대로 두고 시세인 담배소비세를 구세로 전환해야 한다며 주민서명운동 전개와 결의대회 개최 등 강력한 반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강남구의회는 이와 관련,21일 열리는 정기회 본회의 때 세수 맞교환에 대한 반대입장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하는 한편 전체 구민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펼치고 결의대회를 여는 등 대대적으로 반대투쟁을 벌인다.

중구의회도 21일 의회를 열고 지방세법 개정안에 대해 반대입장을 표명하는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반대운동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희원 서울시의원 “‘서울별빛명소’ 흑석수변길 선정 쾌거”

서울시의회 이희원 의원(국민의힘, 동작4)은 어제인 지난 3일 동작구 흑석수변길이 ‘2026 서울별빛명소’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최대 10억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흑석동 한강변의 이용 여건을 개선하고 야간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동작구 및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해왔다. 서울별빛명소는 동네 공원과 하천, 산책길 등에 지역 특성을 살린 야간경관과 여가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21개 자치구가 제출한 27개 사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가 진행됐으며, 흑석수변길을 포함한 10곳이 최종 사업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에 동작구가 제안한 사업명은 ‘별, 달, 강을 품은 흑석수변길’로, 흑석동 260-5번지 일대의 교량 하부 유휴공간을 정비해 시민들이 야간에도 한강을 찾아 머물 수 있는 명소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동안 한강 인근에 위치하고도 어두운 환경과 편의시설 부족으로 활용도가 낮았던 해당 구역의 접근성과 이용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교각에는 다채로운 미디어아트와 경관조명이 더해지고, 강변을 따라 안락한 휴게공간과 무장애 산책로, 러닝트랙 등이 구축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한강의 야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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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목교환이 이뤄질 경우 강남구 가 502억원,서초 146억원,중구 154억원의 세수가 감소하지만 나머지 구들은 대부분 30억∼70억원 정도 증가하는 등 빈·부 자치구간 재정자립도 격차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曺德鉉 hyoun@daehanmaeil.com>
1998-12-21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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