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에 그리스도의 평화가 함께 하길”

“이 땅에 그리스도의 평화가 함께 하길”

입력 1998-12-18 00:00
수정 1998-1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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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鎭奭 대주교·金東完 KNCC 총무 성탄메시지

鄭鎭奭 천주교 서울대교구장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金東完 총무가 17일 성탄 메시지를 내고 이 땅에 예수그리스도의 평화가 넘치기를 기원했다.

鄭대주교는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은 하느님과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것”이라며 “하느님과 화해하고 이웃과 화해할 때만이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본래 질서를 회복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2천년전 태어나신 아기 예수님 앞에서 우리는 인간다운 삶을 살고 있는지 반성해 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최정은 서울시의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서울시가 직접 품질 관리한다”

서울시가 지원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례안이 지난 19일 발의됐다. 최정은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발의한 이번 조례안에는 제공기관과 인력의 책무, 이용자의 권리와 책임을 비롯해 서울시의 점검 및 교육 근거가 종합적으로 담겼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는 출산 가정을 방문해 산후 회복과 신생아 돌봄을 돕는 사업이다. 가정 내에서 서비스가 진행되는 특성상 이용자와 제공인력 간의 신뢰와 소통이 중요한 만큼, 갈등을 예방하고 체계적인 품질 관리와 보호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 최 의원의 취지다. 조례안은 우선 서울시장이 서비스 품질 향상, 제공기관 관리, 제공인력 전문성 향상,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자 피해 방지 등에 관한 시책을 수립·시행할 수 있도록 했다(안 제3조). 제공기관에는 제공인력의 교육과 경력, 안전 관련 품질 관리 정보를 확인하고 업무 배치와 서비스 제공 상황을 관리할 책무를 부여했다. 이용자와 제공인력 사이에 갈등이 생기면 사실관계를 확인해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했다(안 제5조). 제공인력은 산후 회복 지원, 신생아 돌봄과 건강 상태 관찰, 모유 수유 보조, 위생·환경 관리 등을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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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총무도 “예수가 탄생한 지 2,000년이 된 지금도 평화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은 이 땅의 백성들이 하느님의 계획과 섭리에 순종하기보다는 교만한 마음 가운데 권세와 물질만을 추종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朴燦 parkchan@daehanmaeil.com>

1998-12-18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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