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大 그룹 3∼5개 업종 재편

5大 그룹 3∼5개 업종 재편

입력 1998-12-07 00:00
수정 1998-12-0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계열사 50∼70% 감축… 내년초까지 총 100억弗 유치/오늘 오후 청와대 정·재계 간담회서 발표

5대 그룹의 구조조정을 매듭짓기 위해 金大中 대통령이 주재하는 정·재계간담회가 7일 오후 4시30분 청와대에서 열린다. 간담회를 계기로 5대그룹은 사실상 해체작업에 들어간다.<관련기사 5면>

아울러 金元吉 국민회의 정책위의장이 “삼성자동차와 대우전자의 빅딜에 못지 않은 후속 빅딜이 성사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힘으로써 후속 빅딜문제가 최종 합의문에 포함될 지 주목된다.

康奉均 청와대 경제수석은 6일 “정부와 주채권은행단,재계가 5일 오후부터 6일 밤늦게까지 ‘5대 그룹 구조개혁안’을 논의한 결과를 문서로 작성,이날 밤 金대통령에게 보고했다”며 “정·재계간담회 내용은 최종 합의문 형식으로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재계 공동합의문에는 기업구조조정의 총체적인 내용과 함께 ▲핵심사업 분야로의 계열기업 구조개편 ▲99년까지 이행할 재무구조 개선방안 ▲상호 지급보증 금지 이행계획 ▲경영투명성 제고방안 등 4개항에 대한구체적인 내용이 담기게 된다.

5대 그룹의 경우 계열사를 50∼70% 줄여 3∼5개 핵심업종의 독립적인 ‘소그룹’으로 재편,사실상 그룹을 해체하고 내년 말까지 부채비율을 200% 미만으로 낮추기 위한 대규모 외자유치와 한계기업 정리방안도 제시될 것으로 관측된다. 반도체 협상과 삼성자동차·대우전자의 ‘빅딜’은 곧 매듭짓고 5대 그룹 계열사의 워크아웃 선정은 8일 주채권단협의회 결과를 지켜본 뒤 15일까지 확정짓기로 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thumbnail -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각 그룹은 부채비율을 대폭 줄이고 이달 말까지 삼성 17억달러,LG 7억달러,대우 10억달러 등 내년 초까지 100억달러 이상의 외자유치 계획도 밝힐 예정이다. 한편 간담회에는 金대통령과 趙世衡 국민회의 총재권한대행,朴泰俊 자민련총재,李揆成 재경부장관,朴泰榮 산업자원부장관,李憲宰 금감위원장,田允喆 공정거래위원장,康奉均 경제수석,金宇中 전경련회장 등 5대 그룹회장과 효성 趙錫來·동양 玄在賢 회장,孫炳斗 전경련 부회장,5개 주채권은행장 등 20여명이 참석한다.<梁承賢 白汶一 yangbak@daehanmaeil.com>
1998-12-07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